서산 서일고, 송아 선수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 2관왕

기사등록 2013/04/08 14:34:03

최종수정 2016/12/28 07:16:16

【서산=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서산 서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송아양(사진)이 2013 ITF 제주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G4)에서 여자단식과 복식을 모두 휩쓸어 2관왕을 석권했다. (사진=서일고등학교 제공)   park2223@newsis.com
【서산=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서산 서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송아양(사진)이 2013 ITF 제주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G4)에서 여자단식과 복식을 모두 휩쓸어 2관왕을 석권했다. (사진=서일고등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서산=뉴시스】박상록 기자 = 2013 ITF 제주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G4)에서 충남 서산의 서일고등학교 송아(2학년·사진) 선수가 여자단식과 복식을 모두 휩쓸어 2관왕을 석권했다.

 8일 서일고에 따르면 현재 주니어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송 선수는 7일 제주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번 ITF 제주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단식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살 때부터 테니스 라켓을 잡았던 송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전국대회에 출전해 초등 여자부 랭킹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2010년 ITF 월드주니어 체코 본선에서도 한국이 7위를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송아 선수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프로서키트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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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 송아 선수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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