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26), 가수 손호영(33), 개그우먼 신봉선(33)이 올리브 채널의 스타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의 톱3로 뽑혔다. 가수 화요비(31)는 네 번째로 요리 잘하는 스타로 선정된데 만족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5일 톱4가 경쟁한 마셰코 셀럽 준결승전에서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으로 ‘30분 안에 간단한 아침 식사 만들기’와 탈락 미션으로 ‘육류 4종, 해산물 4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요리하기’가 펼쳐졌다.
청일점 손호영은 이날 첫 미션 우승을 차지하며 막판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손호영은 아침식사 만들기 미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페이와 맞붙었다. 누가 봐도 어려운 게임이었다. 그러나 손호영은 합성첨가물 무첨가 햄과 크랩을 사용한 ‘크랩 오픈 샌드위치’와 ‘두부 키위 주스’를 내세워 중국식 아침 식사인 ‘완탕 국수’와 ‘녹두탕수’를 선보인 페이와 맞붙었다. 그 결과 심사 기준인 건강과 영양 등 요리의 전체적인 균형에서 “건강을 고려한 아이디어 음식”이라는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탈락 미션에서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 우승자 손호영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이 재료 선정 뒤 자리를 바꾸는 과제가 이날 처음 주어져 흥미를 더했다. 미션 우승으로 식재료를 가장 먼저 고를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한 손호영은 자신이 선택한 게로 안정적인 요리를 할 수 있었던 반면, 닭을 선택했던 신봉선은 화요비의 돼지고기를, 돼지고기를 선택했던 화요비는 페이의 조개를, 조개를 선택했던 페이는 신봉선의 닭을 받게 돼 모두들 당황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순발력까지 평가하는 흥미진진한 대결 끝에 결국 화요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렌지 그릴 관자 가리비’를 선보였으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설만한 호평을 듣는데 실패한 탓이다.
이날 방송은 20대 여성에서 최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 등 올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이 계층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에서도 무려 26%를 기록했다.
상금 1억원의 주인을 가릴 결승전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5일 톱4가 경쟁한 마셰코 셀럽 준결승전에서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으로 ‘30분 안에 간단한 아침 식사 만들기’와 탈락 미션으로 ‘육류 4종, 해산물 4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요리하기’가 펼쳐졌다.
청일점 손호영은 이날 첫 미션 우승을 차지하며 막판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손호영은 아침식사 만들기 미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페이와 맞붙었다. 누가 봐도 어려운 게임이었다. 그러나 손호영은 합성첨가물 무첨가 햄과 크랩을 사용한 ‘크랩 오픈 샌드위치’와 ‘두부 키위 주스’를 내세워 중국식 아침 식사인 ‘완탕 국수’와 ‘녹두탕수’를 선보인 페이와 맞붙었다. 그 결과 심사 기준인 건강과 영양 등 요리의 전체적인 균형에서 “건강을 고려한 아이디어 음식”이라는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탈락 미션에서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 우승자 손호영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이 재료 선정 뒤 자리를 바꾸는 과제가 이날 처음 주어져 흥미를 더했다. 미션 우승으로 식재료를 가장 먼저 고를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한 손호영은 자신이 선택한 게로 안정적인 요리를 할 수 있었던 반면, 닭을 선택했던 신봉선은 화요비의 돼지고기를, 돼지고기를 선택했던 화요비는 페이의 조개를, 조개를 선택했던 페이는 신봉선의 닭을 받게 돼 모두들 당황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순발력까지 평가하는 흥미진진한 대결 끝에 결국 화요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렌지 그릴 관자 가리비’를 선보였으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설만한 호평을 듣는데 실패한 탓이다.
이날 방송은 20대 여성에서 최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 등 올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이 계층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에서도 무려 26%를 기록했다.
상금 1억원의 주인을 가릴 결승전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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