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남아공)가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벌어지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
피스토리우스의 에이전트인 피트 반 질은 29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가 트랙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반 질은 "피스토리우스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으면 당연히 대회 출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스토리우스 측은 남아공 법원에서 그의 보석 조건을 완화해 해외 출국이 가능하도록 하자 이런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출국하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여행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고 집에 돌아온 후 24시간 내에 여권을 반납해야 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피스토리우스가 출전 자격을 얻으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제재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IAAF 야니스 니콜라우 대변인은 "피스토리우스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피스토리우스는 8월 대회 이전인 6월4일 열리는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 섬유 재질의 의족을 달고 경기에 나서 '블레이드 러너'라는 애칭을 얻은 피스토리우스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 절단 장애 육상 선수로는 첫 올림픽 무대에 선 선수가 됐다.
남아공의 '육상 영웅'이었던 피스토리우스는 지난달 14일 애인인 리바 스틴캠프를 총으로 쏴 사망케 한 혐의를 받으면서 추락했다. 평탄하지 않은 사생활까지 폭로됐다.
그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피스토리우스는 보석 요건이 너무 엄격하다며 이를 완화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피스토리우스는 제한적인 상황 아래 해외 출국이 가능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피스토리우스의 에이전트인 피트 반 질은 29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가 트랙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반 질은 "피스토리우스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으면 당연히 대회 출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스토리우스 측은 남아공 법원에서 그의 보석 조건을 완화해 해외 출국이 가능하도록 하자 이런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출국하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여행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고 집에 돌아온 후 24시간 내에 여권을 반납해야 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피스토리우스가 출전 자격을 얻으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제재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IAAF 야니스 니콜라우 대변인은 "피스토리우스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피스토리우스는 8월 대회 이전인 6월4일 열리는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 섬유 재질의 의족을 달고 경기에 나서 '블레이드 러너'라는 애칭을 얻은 피스토리우스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 절단 장애 육상 선수로는 첫 올림픽 무대에 선 선수가 됐다.
남아공의 '육상 영웅'이었던 피스토리우스는 지난달 14일 애인인 리바 스틴캠프를 총으로 쏴 사망케 한 혐의를 받으면서 추락했다. 평탄하지 않은 사생활까지 폭로됐다.
그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피스토리우스는 보석 요건이 너무 엄격하다며 이를 완화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피스토리우스는 제한적인 상황 아래 해외 출국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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