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진 복원·역사공원 조성사업 하반기 착공

기사등록 2013/03/14 13:21:54

최종수정 2016/12/28 07:08:54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500여 년 전 축성된 전남 목포시의 만호진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목포시는 만호동 일대의 목포진(수군 만호진)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대상지역 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발굴조사, 학술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목포진은 1439년 세종 21년 4월에 최초로 설치돼 당시 전라수영의 5개 만호진 중에 하나였으며 그 후 성종과 연산군 시대를 걸치면서 1501년에 목포 만호진에 수군진성이 축성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목포시는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만호진 복원 및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공원 조성계획의 로드맵이 제시되고 정확한 역사적 고증자료를 통해 만호진 객사와 내삼문, 홍살문, 전통담장 등을 복원키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행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목포진 객사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첫삽을 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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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진 복원·역사공원 조성사업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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