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관광개발, 용산개발 '최종부도'에 하한가

기사등록 2013/03/13 10:06:50

최종수정 2016/12/28 07:08:22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부도 소식에 롯데관광개발이 하한가로 곤두박칠쳤다. 롯데관광개발은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의 2대 주주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오전 10시1분 현재 전 거래일(1만1100원)보다 14.86%(1650원) 내린 9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3.60% 내린 1만700원에 시작한 주가는 낙폭을 확대하면서 52주 최저가도 경신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9시까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2억원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용산역세권개발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아 만기가 도래한 2000억원 규모 ABCP의 만기 연장을 위한 이자 52억원을 갚으려 했으나 이견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롯데관광개발에 출자회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의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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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관광개발, 용산개발 '최종부도'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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