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러브호텔 등 숙박시설 개방형 전환

기사등록 2013/03/03 10:50:00

최종수정 2016/12/28 07:05:20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3일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숙박시설의 주차장 가림막을 제거하는 등 개방형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대규모 국제행사 등에 대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 친화형 우수 숙박시설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컨벤션센터와 호텔이 밀집한 상무지구의 중저가 숙박업소 4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뒤 광주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폐쇄형 이미지를 심어주는 주차장 가림막을 제거하고 접객대도 개방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을 위한 간단한 조식시설도 설치한다.  광주시는 상무지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우수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업소에는 5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저리융자 방안도 추진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광주시 러브호텔 등 숙박시설 개방형 전환

기사등록 2013/03/03 10:50:00 최초수정 2016/12/28 07:05:2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