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4일부터 밤샘근무 없는 주간연속2교대를 본격 시행한다.
3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첫 출근조를 시작으로 광주공장을 비롯해 국내 전 공장에서 일제히 주간연속2교대 체제를 가동한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주간연속2교대 시행에 관해 최종 합의하고, 지난 6개월간 세부 논의 및 설비투자를 진행한 끝에 예정대로 이 날 주간연속2교대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지난 2003년 근무형태 변경 논의를 시작한 지 10년 만이며,1973년 소하리공장 준공 이후 40년만에 밤샘근무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에따라 기존 주야2교대(10+10)에서 1조가 8시간(오전 7시 ~ 오후 3시40분), 2조가 9시간(오후 3시40분 ~ 다음날 오전 1시40분, 잔업 1시간 포함) 연속으로 조업하는 근무형태로 바뀌면서 근로자 1인당 하루 근로시간이 10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게됐다.
연간 근로시간은 근로자 개인당 평균 236시간(11%) 줄어드는 셈이고 시·종업시간과 휴식시간 등을 조정하고 잔업을 하루(2개조 기준) 4시간에서 1시간 가량으로 대폭 줄었다.
기아차 노사는 그동안 주간 연속 2교대에 따른 협상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시간당 생산대수 향상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종업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에 합의했다.
생산량 부분에서 노사 광주 1·2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UPH. 시간당 생산대수)를 42UPH에서 46.1UPH로, 3공장의 생산량을 21UPH에서 23.1UPH로 각각 늘리기로 합의했다.
또 단축된 노동시간에 비해 생산량은 증가하면서 노동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임금총액 부문에서는 호봉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이 없게했다.
기아차 노사는 일부 조율을 마치지 못한 휴일특근 등 세부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합리적 방향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과 심야근무 해소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 생활 만족도와 회사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 경쟁력 강화에 힘써 노사가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3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첫 출근조를 시작으로 광주공장을 비롯해 국내 전 공장에서 일제히 주간연속2교대 체제를 가동한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주간연속2교대 시행에 관해 최종 합의하고, 지난 6개월간 세부 논의 및 설비투자를 진행한 끝에 예정대로 이 날 주간연속2교대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지난 2003년 근무형태 변경 논의를 시작한 지 10년 만이며,1973년 소하리공장 준공 이후 40년만에 밤샘근무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에따라 기존 주야2교대(10+10)에서 1조가 8시간(오전 7시 ~ 오후 3시40분), 2조가 9시간(오후 3시40분 ~ 다음날 오전 1시40분, 잔업 1시간 포함) 연속으로 조업하는 근무형태로 바뀌면서 근로자 1인당 하루 근로시간이 10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게됐다.
연간 근로시간은 근로자 개인당 평균 236시간(11%) 줄어드는 셈이고 시·종업시간과 휴식시간 등을 조정하고 잔업을 하루(2개조 기준) 4시간에서 1시간 가량으로 대폭 줄었다.
기아차 노사는 그동안 주간 연속 2교대에 따른 협상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시간당 생산대수 향상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종업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에 합의했다.
생산량 부분에서 노사 광주 1·2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UPH. 시간당 생산대수)를 42UPH에서 46.1UPH로, 3공장의 생산량을 21UPH에서 23.1UPH로 각각 늘리기로 합의했다.
또 단축된 노동시간에 비해 생산량은 증가하면서 노동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임금총액 부문에서는 호봉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이 없게했다.
기아차 노사는 일부 조율을 마치지 못한 휴일특근 등 세부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합리적 방향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과 심야근무 해소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 생활 만족도와 회사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 경쟁력 강화에 힘써 노사가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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