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선물, 12일 700만명 넘고 어벤져스 사냥

기사등록 2013/02/12 09:19:54

최종수정 2016/12/28 06:59:4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류승룡(43)의 휴먼 코미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의 흥행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11일 하루 전국 828개관에서 3914회 상영되며 62만9085명을 모아 1위를 지키는 한편, 지난달 23일 이후 누적관객을 691만403명으로 불렸다.

 이날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직장인들로서는 출근 부담이 있었을텐데도 관객 수는 전날의 54만3466명보다 무려 20%나 늘어났다.

 개봉 후 셋째 주말과 설 연휴가 겹친 8~11일 총 4일간 흥행 성적을 살펴 보면 ‘7번방의 선물’은 1만5222회 상영돼 193만7424명을 들여 1위에 올랐다.

 2위인 하정우(35) 한석규(49) 류승범(33) 전지현(31)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같은 기간 그보다 535회 많은 1만5757회 상영돼 169만5718명을 끈 것과 비교하면 24만1706명 더 챙겼다. 

 영진위 집계에서 ‘7번방의 선물’은 8일 45.0%, 9일 61.4%, 10일 70.9%으로 좌석점유율을 계속 높여 오더니 11일 82.8%를 찍었다. 와이드 상영작으로서는 보기 드문 좌석점유율이다.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도 12일 오전 5시 현재 40%를 상회하고 있다. 낮 시간대 주부들의 적극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티켓 현장 판매도 많을 것으로 보여 추세대로라면 12일 오전 중 7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어벤져스’(2012)가 보유하고 있는 역대 흥행 16위 기록(707만4867명)을 경신한다는 의미다. ‘어벤져스’ 다음은 736만2723명의 15위 ‘써니’(2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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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선물, 12일 700만명 넘고 어벤져스 사냥

기사등록 2013/02/12 09:19:54 최초수정 2016/12/28 0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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