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BW/뉴시스】
국제 무역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며 지대한 업적을 세운 가이 F 토졸리(Guy F. Tozzoli) 세계무역센터협회(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 이하 WTCA) 명예총재가 지난 2일(토) 저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비치에서 91세 생일을 열흘 앞두고 수면 중 별세했다.
에릭 R 달(Eric R. Dahl) WTCA 최고경영자(CEO)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니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 유족 및 전 세계 지인들과 더불어 삼가 애도를 표한다. 고인은 1970년 WTCA를 설립, 오늘날 100여 개국 회원사를 둔 글로벌 협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무엇보다 무역과 투자를 위해 번영을 추구한다는 그의 비전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졸리는 테러로 사라진 110층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기획·건설·운영을 총괄했다. 그는 뉴저지주 뉴어크에 세계 최초의 컨테이너항 건설을 지원, 수화물의 컨테이너 수송을 선도했으며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의 설계·건설을 관리하고 WTCA 설립과 성장을 주도했다. WTCA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라는 브랜드의 시설을 운영하는 300여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다.
고인은 1970년 WTCA 설립 후 2011년 까지 총재를 맡으며 협회와 함께 했다. 가지 아부 날(Ghazi Abu Nahl) WTCA 회장은 “2011년 1월 WTCA의 최초이자 유일한 총재였던 토졸리가 은퇴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그가 이룬 위대한 성과를 축하했다. 이제 그와 작별하지만 그가 이룬 업적은 수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며 전 세계 수백여 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기억될 것이다. 수십 년 전 우 탄트 UN 사무총장은 고인의 비전을 일컬어 ‘무역의 유엔’이라고 칭한 바 있다.”고 회고했다.
미국 뉴저지 주 노스버겐 출신인 토졸리는 1946년 뉴욕항만청에 입사했다. 1950~1952년 한국전쟁에 해병으로 참전했으며 종전 후 항만청으로 복귀해 최초의 컨테이너항 건설을 감독했으며 이 항만 건설로 뉴저지는 뉴욕을 제치고 해상 운송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1961년 토졸리는 뉴욕 세계박람회에 수송 섹션을 개설했으며 1962년 항만청 세계무역 담당 이사로 선임돼 세계무역센터 설립과 본부 건설을 총괄했다. 토졸리의 비전은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 로어 맨하탄에 110 층 높이, 1000만 제곱피트 면적의 쌍둥이 빌딩 건설로 이어졌다. 1973년 문 연 쌍둥이 빌딩은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위상을 떨쳤으며 토졸리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들어선 ‘세계의 창’(Windows on the World) 식당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리더스다이제스트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이집트 피라미드 이래 사상 최대의 건축 프로젝트”라고 칭한 바 있다.
1962년 국제 무역은 미국 국민총생산의 2.7%를 차지했다. 오늘날 그 비중은 22%를 웃돌고 있으며 이 같은 성장 뒤에는 세계 자유무역 활성화에 주력했던 토졸리의 노력이 있었다.
토졸리는 1970년 7개국 15개 도시 회원사를 모아 WTCA를 설립했다. 그는 최초의 총재를 맡아 회원 국가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1970년대 중국 대표단이 조언을 요청하자 그는 세계 무역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중국 대표단은 대만에 이미 세계무역센터가 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지만 그는 열정적으로 그 필요성을 설득했다.
1990년대 그는 한국과 북한에 세계 무역센터를 출범시켰고, 이 공로로 1997, 1998, 1999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87년 뉴욕 뉴저지 항만청에서 퇴직한 그는 WTCA 최초의 상근 총재가 돼 2011년 1년 은퇴할 때까지 세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고 은퇴 후 명예 총재를 맡았다.
쌍둥이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던 토졸리는 1993년 빌딩이 테러리스트의 폭탄트럭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때 3시간 동안 계단에 갇히기도 했다. 2001년 9월 11일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 홀랜드 터널 진입을 기다리던 토졸리는 허드슨강 건너편 노스타워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한 데 이어 두번째 비행기가 사우스타워에 충돌하는 장면을 두려움 속에 지켜봐야 했다.
그는 사건 발생 얼마 후 WTCA 회원사에 보낸 편지에서 엄청난 인명 피해를 슬퍼하면서도 “우리는 ‘무역을 통한 평화와 안정’이라는 기치 아래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부 날은 “고인의 업적은 무역박람회부터 자유무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최초이자 가장 선도적인 세계시민이었으며 그의 영웅적인 노력 덕분에 세계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됐다. 그가 몹시 그리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신시아 토졸리(Cynthia Tozzoli) 여사와 자녀 수잔(Susan Tozzoli), 리차드(Richard Tozzoli), 윌리엄(William Tozzoli), 마이클(Michael Tozzoli), 캐서린 버날도(Kathleen Bernaldo), 톰 토졸리(Tom Tozzoli) 및 2명의 손주가 있다.
△ 장례일정: 유가족 및 지인 조문은 2월 10일(일) 오후 2~5시까지 뉴저지 웨스트우드 킨더카막 로드 219번지 베커 장례식장(Becker Funeral Home, 219 Kinderkamack Road, Westwood, New Jersey)에서 진행된다. 유가족은 근조화환 대신 세계무역협회재단의 가이 토졸리 장학재단 설립에 대한 기부를 요청했다. 기부 문의는 WTCA의 나이어카 코테론(Niurka Coteron/[email protected]/tel: +1-212-432-2626)에게 하면 된다.
▲ 세계무역센터협회(The 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무역센터협회(The 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는 약 100개 국 300여 회원사를 둔 글로벌 네트워크다. 국제 무역과 투자를 통해 번영을 촉진한다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다.
다음 사이트에서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30204006645/en/
[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연락처
WTCA
벨라 호일레(Bella Heule), 212-432-2640
전무(Executive Vice President)
[email protected]
국제 무역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며 지대한 업적을 세운 가이 F 토졸리(Guy F. Tozzoli) 세계무역센터협회(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 이하 WTCA) 명예총재가 지난 2일(토) 저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비치에서 91세 생일을 열흘 앞두고 수면 중 별세했다.
에릭 R 달(Eric R. Dahl) WTCA 최고경영자(CEO)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니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 유족 및 전 세계 지인들과 더불어 삼가 애도를 표한다. 고인은 1970년 WTCA를 설립, 오늘날 100여 개국 회원사를 둔 글로벌 협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무엇보다 무역과 투자를 위해 번영을 추구한다는 그의 비전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졸리는 테러로 사라진 110층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기획·건설·운영을 총괄했다. 그는 뉴저지주 뉴어크에 세계 최초의 컨테이너항 건설을 지원, 수화물의 컨테이너 수송을 선도했으며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의 설계·건설을 관리하고 WTCA 설립과 성장을 주도했다. WTCA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라는 브랜드의 시설을 운영하는 300여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다.
고인은 1970년 WTCA 설립 후 2011년 까지 총재를 맡으며 협회와 함께 했다. 가지 아부 날(Ghazi Abu Nahl) WTCA 회장은 “2011년 1월 WTCA의 최초이자 유일한 총재였던 토졸리가 은퇴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그가 이룬 위대한 성과를 축하했다. 이제 그와 작별하지만 그가 이룬 업적은 수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며 전 세계 수백여 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기억될 것이다. 수십 년 전 우 탄트 UN 사무총장은 고인의 비전을 일컬어 ‘무역의 유엔’이라고 칭한 바 있다.”고 회고했다.
미국 뉴저지 주 노스버겐 출신인 토졸리는 1946년 뉴욕항만청에 입사했다. 1950~1952년 한국전쟁에 해병으로 참전했으며 종전 후 항만청으로 복귀해 최초의 컨테이너항 건설을 감독했으며 이 항만 건설로 뉴저지는 뉴욕을 제치고 해상 운송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1961년 토졸리는 뉴욕 세계박람회에 수송 섹션을 개설했으며 1962년 항만청 세계무역 담당 이사로 선임돼 세계무역센터 설립과 본부 건설을 총괄했다. 토졸리의 비전은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 로어 맨하탄에 110 층 높이, 1000만 제곱피트 면적의 쌍둥이 빌딩 건설로 이어졌다. 1973년 문 연 쌍둥이 빌딩은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위상을 떨쳤으며 토졸리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들어선 ‘세계의 창’(Windows on the World) 식당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리더스다이제스트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이집트 피라미드 이래 사상 최대의 건축 프로젝트”라고 칭한 바 있다.
1962년 국제 무역은 미국 국민총생산의 2.7%를 차지했다. 오늘날 그 비중은 22%를 웃돌고 있으며 이 같은 성장 뒤에는 세계 자유무역 활성화에 주력했던 토졸리의 노력이 있었다.
토졸리는 1970년 7개국 15개 도시 회원사를 모아 WTCA를 설립했다. 그는 최초의 총재를 맡아 회원 국가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1970년대 중국 대표단이 조언을 요청하자 그는 세계 무역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중국 대표단은 대만에 이미 세계무역센터가 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지만 그는 열정적으로 그 필요성을 설득했다.
1990년대 그는 한국과 북한에 세계 무역센터를 출범시켰고, 이 공로로 1997, 1998, 1999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87년 뉴욕 뉴저지 항만청에서 퇴직한 그는 WTCA 최초의 상근 총재가 돼 2011년 1년 은퇴할 때까지 세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고 은퇴 후 명예 총재를 맡았다.
쌍둥이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던 토졸리는 1993년 빌딩이 테러리스트의 폭탄트럭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때 3시간 동안 계단에 갇히기도 했다. 2001년 9월 11일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 홀랜드 터널 진입을 기다리던 토졸리는 허드슨강 건너편 노스타워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한 데 이어 두번째 비행기가 사우스타워에 충돌하는 장면을 두려움 속에 지켜봐야 했다.
그는 사건 발생 얼마 후 WTCA 회원사에 보낸 편지에서 엄청난 인명 피해를 슬퍼하면서도 “우리는 ‘무역을 통한 평화와 안정’이라는 기치 아래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부 날은 “고인의 업적은 무역박람회부터 자유무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최초이자 가장 선도적인 세계시민이었으며 그의 영웅적인 노력 덕분에 세계는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됐다. 그가 몹시 그리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신시아 토졸리(Cynthia Tozzoli) 여사와 자녀 수잔(Susan Tozzoli), 리차드(Richard Tozzoli), 윌리엄(William Tozzoli), 마이클(Michael Tozzoli), 캐서린 버날도(Kathleen Bernaldo), 톰 토졸리(Tom Tozzoli) 및 2명의 손주가 있다.
△ 장례일정: 유가족 및 지인 조문은 2월 10일(일) 오후 2~5시까지 뉴저지 웨스트우드 킨더카막 로드 219번지 베커 장례식장(Becker Funeral Home, 219 Kinderkamack Road, Westwood, New Jersey)에서 진행된다. 유가족은 근조화환 대신 세계무역협회재단의 가이 토졸리 장학재단 설립에 대한 기부를 요청했다. 기부 문의는 WTCA의 나이어카 코테론(Niurka Coteron/[email protected]/tel: +1-212-432-2626)에게 하면 된다.
▲ 세계무역센터협회(The 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무역센터협회(The 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는 약 100개 국 300여 회원사를 둔 글로벌 네트워크다. 국제 무역과 투자를 통해 번영을 촉진한다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다.
다음 사이트에서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30204006645/en/
[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연락처
WTCA
벨라 호일레(Bella Heule), 212-432-2640
전무(Executive Vice President)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