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피에타로 작품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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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김기덕(52) 감독의 '피에타'가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2 최고의 영화가 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는 30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피에타'의 김 감독에게 작품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개봉작을 대상으로 영화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 '피에타'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도둑들'(감독 최동훈),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과 경쟁했다.
'피에타'는 채권 추심원 청년 앞에 어머니라는 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67)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녀주연상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51)과 '피에타'의 조민수(48)가 차지했다. 최민식은 혼란한 시대를 틈타 돈과 권력을 노리는 기회주의자 '최익현', 조민수는 잔혹한 채권추심원 청년 앞에 '널 버린 엄마'라며 나타난 미스터리 여인을 열연했다.
남녀조연상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43)과 '도둑들'의 김해숙(58)이 수상했다.
남녀신인상은 '건축학개론'의 조정석(33), '은교'의 김고은(22)의 몫이다.
몽블랑 발견상은 '늑대소년'으로 판타지 멜로의 새 장을 개척한 신인 조성희(34)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는 30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피에타'의 김 감독에게 작품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개봉작을 대상으로 영화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 '피에타'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도둑들'(감독 최동훈),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과 경쟁했다.
'피에타'는 채권 추심원 청년 앞에 어머니라는 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제6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67)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녀주연상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51)과 '피에타'의 조민수(48)가 차지했다. 최민식은 혼란한 시대를 틈타 돈과 권력을 노리는 기회주의자 '최익현', 조민수는 잔혹한 채권추심원 청년 앞에 '널 버린 엄마'라며 나타난 미스터리 여인을 열연했다.
남녀조연상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43)과 '도둑들'의 김해숙(58)이 수상했다.
남녀신인상은 '건축학개론'의 조정석(33), '은교'의 김고은(22)의 몫이다.
몽블랑 발견상은 '늑대소년'으로 판타지 멜로의 새 장을 개척한 신인 조성희(34) 감독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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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상은 김일란 홍지유 감독의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이 따냈다. 2009년 용산 참사를 되짚은 '두개의 문'은 묵직한 문제의식과 폭발력을 과시하며 7만3000명의 관객을 모아 2012년 개봉한 독립영화 중 최고 흥행성적을 냈다.
신설된 외국어영화상은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특별상인 올해의 영화인상은 '26년'을 제작한 최용배(50) 청어람 대표, 영화기자상은 한겨레신문 문화부 송호진(40) 기자, 홍보인상은 CJ E&M 영화부문 홍보팀 이창현(40) 팀장이 받았다.
'한국판 골든글로브상' 격인 '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한 해 한국영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영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들이 주축이다. 뉴미디어, 종합지, 스포츠지, 방송사, 경제지 등 전국 46개사 90명이 회원이다.
▲작품상=피에타(감독 김기덕) ▲감독상=정지영(부러진 화살) ▲남우주연상=최민식(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여우주연상=조민수(피에타) ▲남우조연상=류승룡(내 아내의 모든 것) ▲여우조연상=김해숙(도둑들) ▲남우신인상=조정석(건축학개론) ▲여우신인상=김고은(은교) ▲몽블랑발견상=조성희(늑대소년) ▲독립영화상=두개의 문 ▲외국어영화상=레미제라블 ▲영화인상=청어람 대표 최용배 ▲영화기자상=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 송호진 ▲홍보인상=CJ E&M 영화부문 홍보팀장 이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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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외국어영화상은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특별상인 올해의 영화인상은 '26년'을 제작한 최용배(50) 청어람 대표, 영화기자상은 한겨레신문 문화부 송호진(40) 기자, 홍보인상은 CJ E&M 영화부문 홍보팀 이창현(40) 팀장이 받았다.
'한국판 골든글로브상' 격인 '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한 해 한국영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영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들이 주축이다. 뉴미디어, 종합지, 스포츠지, 방송사, 경제지 등 전국 46개사 90명이 회원이다.
▲작품상=피에타(감독 김기덕) ▲감독상=정지영(부러진 화살) ▲남우주연상=최민식(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여우주연상=조민수(피에타) ▲남우조연상=류승룡(내 아내의 모든 것) ▲여우조연상=김해숙(도둑들) ▲남우신인상=조정석(건축학개론) ▲여우신인상=김고은(은교) ▲몽블랑발견상=조성희(늑대소년) ▲독립영화상=두개의 문 ▲외국어영화상=레미제라블 ▲영화인상=청어람 대표 최용배 ▲영화기자상=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 송호진 ▲홍보인상=CJ E&M 영화부문 홍보팀장 이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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