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춤 여제자' 라리사 흔든 남자 김은식?…TV고백

기사등록 2013/01/15 10:29:00

최종수정 2016/12/28 06:52:02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라리사가 한국 총각에게 반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 출연 중인 러시아 미녀가 라리사다.

 “대선 투표율이 75%를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이행,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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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사는 14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 “상대역 남자배우와 매일 스킨십을 하다보니 사랑에 빠졌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교수와 여제자’에서 라리사는 단순 피부접촉 차원이 아닌 고강도 누드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연극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의 강철웅 연출은 “라리사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배우는 바로 김은식”이라고 밝혔다. “몸짱인 데다 베드신에서도 라리사를 매우 배려하는 등 신사도에 반한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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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연출은 “김은식은 엄친아”라면서 “집안 내력을 상세히 공개할 수는 없지만, 대학로에서 수입차를 몰고 다니는 연극배우는 아마 김은식뿐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들 주연남녀의 핑크빛 분위기가 반갑지 만은 않다. “지난해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도 내 연극(나는야한여자가좋다)에 출연하다가 역시 엄친아(뮤지컬배우 서성민)과 결혼했고, 연극은 막을 내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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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 여제자' 라리사 흔든 남자 김은식?…TV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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