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석 뉴욕주하원의원 올해의 한인대상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제5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의 레너즈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챨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과 찰스 랭글,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감사원장,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피터 쿠 뉴욕시의원,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국장 등 거물급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함께 성장, 미래 협력 확대'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한창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미 주류 사회 급성장한 소수 인종으로 귀감이 되는 한인사회가 민족 정체성과 이민 역사의 자부심을 더 높게 세워야 할 때"라며 "한인들의 저력은 향후 1세기 안에 미국 사회 발전과 성장을 주도할 소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은 대상에 뉴욕 최초의 한인선출직정치인으로 탄생한 김태석(미국명 론 김) 하윈의원이 영광을 안았다. 봉사상에는 뉴욕한국학교 허병렬 이사장과 이상숙 유스앤패밀리터치 대표, 자선활동가 오세정씨, 이경희 전 한인학부모협회장이 선정됐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제53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의 레너즈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챨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과 찰스 랭글,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감사원장,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피터 쿠 뉴욕시의원,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국장 등 거물급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함께 성장, 미래 협력 확대'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한창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미 주류 사회 급성장한 소수 인종으로 귀감이 되는 한인사회가 민족 정체성과 이민 역사의 자부심을 더 높게 세워야 할 때"라며 "한인들의 저력은 향후 1세기 안에 미국 사회 발전과 성장을 주도할 소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은 대상에 뉴욕 최초의 한인선출직정치인으로 탄생한 김태석(미국명 론 김) 하윈의원이 영광을 안았다. 봉사상에는 뉴욕한국학교 허병렬 이사장과 이상숙 유스앤패밀리터치 대표, 자선활동가 오세정씨, 이경희 전 한인학부모협회장이 선정됐다.

윤정남 전 뉴욕한인청과협회장과 한인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고 김철원 변호사, jWIN 전자 김지원 대표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고 차세대리더십상에 이황용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공동회장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할렘의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한국식 교육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의 세스 앤드류 교장과 미주 최초의 위안부기림비 건립에 공헌한 제임스 로툰도 뉴저지 팰팍 시장, 로퍼트 캐플란 유대인 커뮤니티협의회(JCRC) 대표가 외국인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의 한인대상을 수상한 김태석 의원은 "오늘 영광은 개인적인 상이라기보다 한인 사회 위상과 발전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제2, 제3의 선출직 한인 정치인들이 나오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노창현특파원 [email protected]
할렘의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한국식 교육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의 세스 앤드류 교장과 미주 최초의 위안부기림비 건립에 공헌한 제임스 로툰도 뉴저지 팰팍 시장, 로퍼트 캐플란 유대인 커뮤니티협의회(JCRC) 대표가 외국인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의 한인대상을 수상한 김태석 의원은 "오늘 영광은 개인적인 상이라기보다 한인 사회 위상과 발전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제2, 제3의 선출직 한인 정치인들이 나오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노창현특파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