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 쉬워진다"…온라인 전환

기사등록 2013/01/06 11:05:14

최종수정 2016/12/28 06:49:36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부품·소재전문기업의 확인제도가 오는 7일부터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신청기업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제도는 3년동안 해당기업에 기술경쟁력 및 경영안정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우선지원자금 지원대상 ▲병역특례지정업체 추천시 가점 부여 ▲부품·소재 관련 사업 지원시 우대 ▲신뢰성보험 가입대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부품소재통계·정보시스템(www.mctnet.org)과 연계되며 기본내용은 직접 입력하고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완성된다. 지경부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후 신청서 작성 주체의 본인 여부확인 절차인 공인인증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3월부터 정식 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온라인시스템 도입으로 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서류 작성 및 우편 발송에 소요되던 신청기업의 비용 절감은 물론, 확인서 발급과 관련된 민원행정의 효율성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청서 접수에서 확인서 발급까지 평균 약 5주가 걸리던 기간이 15일 이내로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으로 등록된 부품소재 전문기업은 2801개로 연평균 확인서 발급 건수는 약 90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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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 쉬워진다"…온라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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