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과 자유시장의 DJ삼돌이와 장돌뱅이 삼돌이가 충주 전통시장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삼돌이들.(사진=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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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재개되는 오는 25일, 이 지역 전통시장들이 다채로운 성탄 이벤트를 마련한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인 충주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은 24~25일 '나눔과 행복'이라는 주제의 성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두 전통시장은 시장 전체를 산타 등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치장하고 신 나는 캐럴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
마칭밴드와 백파이프 연주단의 퍼레이드와 함께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들과 시장 상인들의 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부 장보기 미션, 거리 화가 초상화, 가훈 써 주기, 어르신 영정사진 만들기, 사랑의 차 나눔행사, 가족 사랑 풍선 날리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15가지에 달하는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은 올 들어 DJ삼돌이와 장돌뱅이 삼돌이 등 삼돌이 형제를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면서 이 지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DJ삼돌이는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신 나는 음악과 깜짝 세일 등 쇼핑 정보를 장내 방송을 통해 전해주고 있으며 장돌뱅이 삼돌이는 짐을 들어 주거나 상점을 안내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와 이 지역 2개 대형마트와 2개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의무휴업일 지정을 놓고 소송을 벌이다 전통시장 장날인 매월 10일과 25일 휴업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오는 25일 성탄절이 이번 합의에 따른 첫 의무휴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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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인 충주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은 24~25일 '나눔과 행복'이라는 주제의 성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두 전통시장은 시장 전체를 산타 등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치장하고 신 나는 캐럴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
마칭밴드와 백파이프 연주단의 퍼레이드와 함께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들과 시장 상인들의 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부 장보기 미션, 거리 화가 초상화, 가훈 써 주기, 어르신 영정사진 만들기, 사랑의 차 나눔행사, 가족 사랑 풍선 날리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15가지에 달하는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은 올 들어 DJ삼돌이와 장돌뱅이 삼돌이 등 삼돌이 형제를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면서 이 지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DJ삼돌이는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신 나는 음악과 깜짝 세일 등 쇼핑 정보를 장내 방송을 통해 전해주고 있으며 장돌뱅이 삼돌이는 짐을 들어 주거나 상점을 안내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와 이 지역 2개 대형마트와 2개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의무휴업일 지정을 놓고 소송을 벌이다 전통시장 장날인 매월 10일과 25일 휴업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오는 25일 성탄절이 이번 합의에 따른 첫 의무휴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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