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상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 후보의 승리로 우리나라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으며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부를 이어 보수정권 5년의 지휘봉을 다시 넘겨받게 됐다.
박 당선인은 20일 새벽 마무리된 최종 개표(99.1%) 결과 51.6%의 득표율을 얻어 18대 대통령 당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박 당선인은 득표율서도 사상 처음 과반을 넘긴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박 당선인과 초박빙 경합을 벌이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7.9%의 득표율에 그쳤다.
앞서 19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로 48%대 지지율을 나타낸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을 따돌리고 이미 승리가 예상됐다.
한편 박 당선인은 전날밤 당선이 확실시 되던 11시50분께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된 특별무대에서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서 여러분이 기대하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가는 곳 마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준 것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박 후보의 승리로 우리나라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으며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부를 이어 보수정권 5년의 지휘봉을 다시 넘겨받게 됐다.
박 당선인은 20일 새벽 마무리된 최종 개표(99.1%) 결과 51.6%의 득표율을 얻어 18대 대통령 당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박 당선인은 득표율서도 사상 처음 과반을 넘긴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박 당선인과 초박빙 경합을 벌이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7.9%의 득표율에 그쳤다.
앞서 19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로 48%대 지지율을 나타낸 문재인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을 따돌리고 이미 승리가 예상됐다.
한편 박 당선인은 전날밤 당선이 확실시 되던 11시50분께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된 특별무대에서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서 여러분이 기대하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가는 곳 마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준 것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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