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에서 경북 포항출신인 김은솔(24·여)씨가 세계의 미녀들과 당당히 경쟁해 영광의 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은솔씨는 지난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에서 43개국 총44명의 참가자들과 전통의상, 학사복, 드레스 퍼레이드 대결을 벌여 당당히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아름다운 부채춤과 함께 선이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국악예고를 졸업하고 단국대 무용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아버지 김영동씨와 어머니 손휘준씨 사이에 둘째로 태어났다.
영어와 한국무용, 설장고,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지고 있다.
김씨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이번에 세계대회에 나가게 됐다.
장래희망을 아나운서로 밝힌 김씨는 지난해 미국유학길에서 교포 2세들에게 한국무용과 장구를 전수해 주었고 귀국후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무용과 장구도 가르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덴마크의 Mia Hasanagic, 2위 라트비아의 Elina Grundane, 3위는 한국의 김은솔씨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난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고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기 위해 창설됐다.
김씨는 “세계의 많은 친구들 앞에서 한국의 미를 선보여서 좋았다”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은솔씨는 지난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에서 43개국 총44명의 참가자들과 전통의상, 학사복, 드레스 퍼레이드 대결을 벌여 당당히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아름다운 부채춤과 함께 선이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국악예고를 졸업하고 단국대 무용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아버지 김영동씨와 어머니 손휘준씨 사이에 둘째로 태어났다.
영어와 한국무용, 설장고,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지고 있다.
김씨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이번에 세계대회에 나가게 됐다.
장래희망을 아나운서로 밝힌 김씨는 지난해 미국유학길에서 교포 2세들에게 한국무용과 장구를 전수해 주었고 귀국후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무용과 장구도 가르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덴마크의 Mia Hasanagic, 2위 라트비아의 Elina Grundane, 3위는 한국의 김은솔씨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난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고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기 위해 창설됐다.
김씨는 “세계의 많은 친구들 앞에서 한국의 미를 선보여서 좋았다”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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