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910년을 전후해 사라진 옛 관아 봉서정(鳳棲亭)을 단성면 하방리에 복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겸재 정선(1676∼1759)의 진경산수화에 있는 봉서정 모습.(사진=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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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900년대 초 철거된 옛 단양 관아의 누정 봉서정(鳳棲亭)을 단성면 하방리에 복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조선시대 산수화와 1907년에 촬영된 흑백 사진을 근거로 내년 상반기 중 봉서정을 복원하기로 하고 2억7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원래 봉서정이 있던 자리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됐기 때문에 군은 단성면 하방리 1097㎡ 군유지에 이 정자를 복원할 방침이다.
봉서정은 조선 선조 때인 1602년 이준 군수가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변에 창건한 누정이다. 영조 말 조정세 군수가 위치를 옮긴 데 이어 철종 때 심원택 군수가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다.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인 구학첩(丘壑帖)에 있는 진경산수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으나 1910년께 노후화 등을 이유로 일제에 의해 멸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한말 단양은 읍내면과 서면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1912년 봉화면으로 개칭돼 1912년까지 유지되다가 1917년 단양면으로 바뀐 역사가 있다. 봉서정은 봉화면이라는 지명이 지어진 이유가 될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중요한 건물이었다.
군 관계자는 "봉서정의 사실적 복원을 위해 역사자료는 물론 전문가와 향토문화연구회의 고증도 철저하게 거칠 계획"이라며 "주변 조경 공사도 추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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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조선시대 산수화와 1907년에 촬영된 흑백 사진을 근거로 내년 상반기 중 봉서정을 복원하기로 하고 2억7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원래 봉서정이 있던 자리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됐기 때문에 군은 단성면 하방리 1097㎡ 군유지에 이 정자를 복원할 방침이다.
봉서정은 조선 선조 때인 1602년 이준 군수가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변에 창건한 누정이다. 영조 말 조정세 군수가 위치를 옮긴 데 이어 철종 때 심원택 군수가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다.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인 구학첩(丘壑帖)에 있는 진경산수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으나 1910년께 노후화 등을 이유로 일제에 의해 멸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한말 단양은 읍내면과 서면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1912년 봉화면으로 개칭돼 1912년까지 유지되다가 1917년 단양면으로 바뀐 역사가 있다. 봉서정은 봉화면이라는 지명이 지어진 이유가 될 정도로 이 지역에서는 중요한 건물이었다.
군 관계자는 "봉서정의 사실적 복원을 위해 역사자료는 물론 전문가와 향토문화연구회의 고증도 철저하게 거칠 계획"이라며 "주변 조경 공사도 추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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