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새 애인, 현아 딱…스위프트보다 낫네

기사등록 2012/11/13 20:56:22

최종수정 2016/12/28 01:33:0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의 팝스타 겸 영화배우 셀레나 고메즈(20)와 헤어진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8)의 새 여자친구 후보로 그룹 '포미닛'의 현아(20)가 지목됐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현아는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될까?(Justin Bieber: Who Should Be His New Girlfriend?)'라는 설문조사에 이름이 올랐다.

 현아를 비롯해 7명의 스타가 명단에 들었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9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캐나다  신예 칼리 래 젭슨(27)과 영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으로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20), 미국 컨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 영국 톱모델 카라 델레바인(20),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 데미 로바토(20),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24) 등이다.

 빌보드닷컴은 "비버와 현아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 스타일을 통해 사랑 표현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K팝이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경을 뛰어넘어 커플이 탄생한다면 미국 내에서 K팝이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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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와 비버의 연결고리로 빌보드 핫100 7주 연속 2위를 달리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35)를 지명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현아가 등장했고, 싸이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31)과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현아는 이 조사에서 13일 오후(한국시간) 현재 20% 이상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질주 중이다. 11일 밤 독일 프랑크푸르트 페스트 할레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 2012'에서 비버와 함께 최다인 3관왕이 된 스위프트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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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새 애인, 현아 딱…스위프트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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