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덕 거제초 교사, 교육정보화연구대회서 대통령상

기사등록 2012/11/09 09:31:11

최종수정 2016/12/28 01:31:48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부산 거제초등학교 최만덕 교사의 '스마트 LCM-UP 전략을 통한 수학적 힘 신장 프로젝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30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제6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376편의 본선대회 결과이다.  최 교사는 2006년 부터 부산사이버스쿨JUMP 담임교사를 맡아서 꾸준히 지도해 왔으며 부산사이버스쿨JUMP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오던 중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 '스마트 LCM-UP 전략을 통한 수학적 힘 신장 프로젝트'는 사이버가정학습활동과 스마트교육을 접목하는 차별화된 학습전략이며 학교와 가정에서 효과적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사이버학습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오늘날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연구분야라 하겠다.  최 교사는 수학수업 시 수준별 사이버학급을 편성해 온·오프라인 맞춤형 개별학습과 협동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또 교실수업과 부산사이버스쿨JUMP를 연계해 실생활에서의 수학적 표현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학습동기강화활동으로 긍정적 수학적 성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용소프트웨어공모전과 ICT활용연구대회를 통합해 교수학습분과, 사이버가정학습분과, 교육용소프트웨어분과, 학교경영분과로 운영,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6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은 4월 계획서 입선자 연수와 6월 연구 계획서 및 연구 실행을 위한 사전컨설팅, 지난 8월 초·중·고 교사 36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1편의 작품을 본선대회에 출품해 대통령상 등 1등급 3편, 2등급 1편, 3등급 1편이 입상했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지원부장 이정옥 교육연구관은 "이번 최 교사의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수년 간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부산사이버스쿨JUMP를 다방면으로 지원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내실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6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시상은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 교사의 연구발표와 함께 연구내용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대통령상을 비롯한 1등급을 수상한 4명(공동연구 1편 포함)의 연구교사에게는 다음달 4일부터 7박 8일간 해외연수(독일, 프랑스 등 유럽 일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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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덕 거제초 교사, 교육정보화연구대회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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