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19TV 하극상’ 철퇴…징계에 경고까지

기사등록 2012/11/08 19:12:56

최종수정 2016/12/28 01:31:43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새누리당 김근태(60) 의원 등을 검찰이 기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근태(1947~2011)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내보낸 MBC TV ‘MBC 정오뉴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지난달 11일 ‘MBC 정오뉴스’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과정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돼 항소 중인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을 언급하면서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썼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과도한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인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 토크쇼 프로그램, 판매제품의 효능을 과장한 상품판매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C MUSIC과 오락전문채널 MBC every1은 토크쇼 프로그램 ‘하하의 19TV 하극상’을 방송하면서 욕설이 포함된 영화대사를 출연자들이 따라하고 “다구리”, “쎅드립” 등의 비속어와 조어를 사용하는 내용을 전달해 ‘해당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라는 중징계에 처해졌다.

 교양전문채널 리얼TV ‘순위 정하는 여자’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 출연자가 춤을 추며 남성 출연자를 유혹하고 “오늘밤 나를 리드해 주겠어?”라고 말하는 장면 등을 ‘15세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전달해 ‘주의’와 ‘등급조정’을 받았다.

 GS SHOP은 일반식품(대상 롱앤키)을 소개, 판매하면서 ‘특허 받은 CBP 성분’, ‘성장발달에 도움’, ‘특허 성분의 동물실험 결과’ 등 해당 제품이 어린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오인케 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방송해 ‘경고’를 받았다.

 OCN은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2’를 방송하면서 등장인물의 흡연장면, 전기고문으로 고통 받는 장면 등을 전달해 ‘경고’를 받은데 이어 프로그램 종료 시 법령에 따라 허용된 ‘협찬주명’ 대신 ‘협찬제품’을 수식어와 함께 고지해 역시 ‘경고’에 처해졌다.

 등장인물을 칼로 찌르는 등의 잔혹한 장면과 “X발, XX새끼야. X같은 놈의 새끼..X발 꼽냐?” 등 과도한 욕설이 포함된 국내제작 청소년관람불가영화 ‘마녀의 관’을 방송한 영화전문채널 INDIEFILM도 ‘경고’를 받았다.

 등장인물이 여자의 손발을 묶고 붓으로 몸을 문지른 후 강간하는 등 변태적인 성행위 장면을 담은 국내제작 청소년관람불가영화 ‘춘화춘풍’을 방송한 영화전문채널 Hero TV는 ‘주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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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19TV 하극상’ 철퇴…징계에 경고까지

기사등록 2012/11/08 19:12:56 최초수정 2016/12/28 0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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