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시스】유경석 기자 =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일원에서 생산하는 황둔쌀찐빵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7일 강원도 식품 전문 수출대행사인 (주)제이엘피코리아에 따르면 하문호황둔쌀찐빵을 비롯 도내 농산물 및 특화제품들이 오는 8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항을 향해 부산항을 출발한다.
올해 초 JLP코리아를 통해 수출관련 준비를 마친 하문호황둔쌀찐빵은 베트남 현지 대형매장 납품을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낱개 포장돼 수출길에 올랐다.
황둔쌀찐빵에 대한 현지 홍보가 시작된 상태로 상품 도착과 함께 시식회를 비롯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1차 선적분은 3000㎏으로 황둔쌀찐빵에 대한 현지 주민의 호응이 높아 연간 10t 가량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호치민은 무역상사원 등 교민 12만 명 가량이 거주하는 도시로 경제수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무역과 금융업이 발달하고 20~30대 젊은층이 많아 소비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JLP코리아가 호치민 시내 중심가에 수출입 사무소를 개소하고 황둔쌀찐빵을 시작으로 도내 농산물 홍보매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어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황둔쌀찐빵 수출 선적에는 산채마을 건나물류, 대관령눈마을 황태직판장 황태와 산나물류, 행운식품 춘천양념닭갈비 양념도 포함됐다.
JLP코리아 박승만 대표는 "건나물류는 베트남의 기후 특성상 제품을 건조할 수 없어 도내 농산물 건조제품을 수출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며 "가격보다 품질의 우수성을 우선시하고 있는 호치민 한식당에서 국내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고 닭고기를 즐겨먹어 춘천닭갈비 양념 수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7일 강원도 식품 전문 수출대행사인 (주)제이엘피코리아에 따르면 하문호황둔쌀찐빵을 비롯 도내 농산물 및 특화제품들이 오는 8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항을 향해 부산항을 출발한다.
올해 초 JLP코리아를 통해 수출관련 준비를 마친 하문호황둔쌀찐빵은 베트남 현지 대형매장 납품을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낱개 포장돼 수출길에 올랐다.
황둔쌀찐빵에 대한 현지 홍보가 시작된 상태로 상품 도착과 함께 시식회를 비롯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1차 선적분은 3000㎏으로 황둔쌀찐빵에 대한 현지 주민의 호응이 높아 연간 10t 가량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호치민은 무역상사원 등 교민 12만 명 가량이 거주하는 도시로 경제수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무역과 금융업이 발달하고 20~30대 젊은층이 많아 소비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JLP코리아가 호치민 시내 중심가에 수출입 사무소를 개소하고 황둔쌀찐빵을 시작으로 도내 농산물 홍보매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어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황둔쌀찐빵 수출 선적에는 산채마을 건나물류, 대관령눈마을 황태직판장 황태와 산나물류, 행운식품 춘천양념닭갈비 양념도 포함됐다.
JLP코리아 박승만 대표는 "건나물류는 베트남의 기후 특성상 제품을 건조할 수 없어 도내 농산물 건조제품을 수출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며 "가격보다 품질의 우수성을 우선시하고 있는 호치민 한식당에서 국내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고 닭고기를 즐겨먹어 춘천닭갈비 양념 수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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