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가장 오래된 소주는 대선주조의 '다이아'

기사등록 2012/11/07 16:13:47

최종수정 2016/12/28 01:31:12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1945년 해방을 전후해 대선주조가 생산 판매한 '다이아 소주(DAIYA SHOCHU)'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소주에 지난 6일 선정됐다.   '다이아' 소주는 지금처럼 유리병이 아닌 도자기에 담아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도자기 안에는 당시 소주가 그대로 담겨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kjs0105@newsis.com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1945년 해방을 전후해 대선주조가 생산 판매한 '다이아 소주(DAIYA SHOCHU)'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소주에 지난 6일 선정됐다.  '다이아' 소주는 지금처럼 유리병이 아닌 도자기에 담아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도자기 안에는 당시 소주가 그대로 담겨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대선주조㈜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에, 대선주조가 생산한 소주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소주에 선정됐다.

 BN그룹 대선주조는 7일 부산시가 발표한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부산 기네스 공모'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대선주조는 1930년 7월 25일 부산 범일동에서 출발, 60년대 중반까지 전국 최고의 소주 생산 및 판매 회사였다.

 회사 이름인 대선(大鮮)은 '대조선(大朝鮮)'의 줄임말로 당시 경쟁사인 '대일본(大日本)양조'에 대응하는 한편 조선인으로서의 긍지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의도로 지어졌다.

 일제 강점기 시절 회사 이름으로나마 일제에 항거한 애국심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기업정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1945년 해방을 전후해 대선주조가 생산 판매한 소주 '다이아 소주(DAIYA SHOCHU)'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주로 선정됐다.

 지금처럼 유리병이 아닌 도자기에 담아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도자기 안에는 당시 소주가 그대로 담겨있어 우리나라 소주 변천사의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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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가장 오래된 소주는 대선주조의 '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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