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이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전남문화예술재단 등 전국 12개 시도 문화재단은 2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APEC 하우스 누리마루에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 첫 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문화정책에 대한 주기적 제언과 문화예산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지역문화 네트워크 강화와 공동사업 개발, 문화재단을 둘러싼 법·제도 개선, 상호 재정 확보 등에 대한 공동규약이 제정될 예정이다.
또 '지역문화 발전이 국가 문화발전의 핵심이다'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도 열린다.
전남문예재단 김명원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뜻을 보다 능동적으로 중앙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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