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대첩 재연행사 '호국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기사등록 2012/10/08 07:30:00

최종수정 2016/12/28 01:21:40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6일 강원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6.25 개전 초기 국군이 거둔 첫 대승이자 북한군의 '3일 작전'을 무력화시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한 62년전 춘천대첩이 재연됐다.    ysh@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6일 강원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6.25 개전 초기 국군이 거둔 첫 대승이자 북한군의 '3일 작전'을 무력화시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한 62년전 춘천대첩이 재연됐다.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6·25 개전 초기 국군이 첫 대승을 거둔 춘천 대첩이 재연행사에서 호국문화국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7일 강원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 2군단이 주관한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4만8000여명 이상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1만8000여 명이 몰린 첫날에는 각종 시범과 공연에 펼쳐졌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3.7㎞에 걸쳐 참전용사와 여성예비군 카퍼레이드, 장비 기동, 군악대 등 시가행진을 선보였다.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 열린 국군방송 위문열차공연과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국제가수 싸이의 특별 공연에 1만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둘째 날에는 6·25 동란 당시 민·관·군이 화합해 대승을 거둔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와 특전사의 고공 강하, 육군 항공의 헬기 비행, 공군에어쇼, 특공무술 시범 등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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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5일 강원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6·25전쟁 개전 초기 대승을 거둔 춘천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를 열렸다.육군 2군단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참전용사 및 여성예비군 카퍼레이드, 장비기동, 군악대 등 총 7개 제대(장비 36대, 인원 240명)와 헬기가 동원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email protected]
 특히 세계 최대의 군사 에어쇼인 영국의 리아트와 와딩턴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수변공원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시민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기간에는 각종 공연과 시범, 체험행사, 전시회 등 ‘군 문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육군에서 운용 중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박격포탄, 전차탄, 포병탄 등 대부분의 무기와 장비가 전시됐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 등 먹거리 장터와 전투식량·건빵 시식을 비롯해 군의관·간호장교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을 상담하고 치료하는 건강 수호천사,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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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6일 육군 2군단이 6·25전쟁 개전 초기 대승을 기념하기 위해 주관한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서 공군 블랙이글의 멋진 곡예비행이 펼쳐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2군단 관계자는 "춘천 대첩의 빛나는 전공이 점차 무심한 세월 속에 잊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안보의 중요성을 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지구전투는 6·25 개전 초기인 1950년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군, 경찰, 학생, 시민 등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낸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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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대첩 재연행사 '호국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기사등록 2012/10/08 07:30:00 최초수정 2016/12/28 0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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