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후반 최고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기사등록 2012/10/02 18:49:03

최종수정 2016/12/28 01:20:24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허진호(49)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가 1996~1999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다시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손꼽혔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9월 12~20일 홈페이지를 방문한 회원 10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8월의 크리스마스’가 348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다뤘다는 평이다.

 이어 이창동(58) 감독의 데뷔작 ‘초록물고기’(1997·264표)와 이정향(68) 감독의 ‘미술관 옆 동물원’(1998·258표)이 2, 3위를 기록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설문결과 50위 안에 든 영화들 중 프린트 상태 등 상영가능한 작품 21편을 모은 기획전 ‘우리가 사랑한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시리즈1’을 개최한다.

 설문결과 1~3위를 차지한 ‘8월의 크리스마스’, ‘초록물고기’, ‘미술관 옆 동물원’과 함께 ‘접속’(장윤현·1997·6위)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홍상수·1996·10위) ‘비트’(김성수·1997·11위) ‘넘버3’(송능한·1997·14위) 등을 상영한다.

 21편 외 나머지 작품들은 11월에 상영할 예정이다.

 무료. www.koreafilm.or.kr 02-3153-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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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후반 최고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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