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교복이 벗겨진 채 교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학생 사진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12시31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늘 급식으로 나온 영계백숙'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3장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서는 한 남학생이 속옷을 포함한 하의가 허벅지 부위까지 벗겨진 채 교실 바닥에 쓰러져 있다. 이 학생 주변으로 다른 학생 여러 명이 빙 둘러싸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친구랑 자기 반에 들어오는 애 아무나 잡아서 X치자고 했음. 그래서 기다리던 중 만만해 보이는 뚱땡이 한 놈이 들어온 것임. 그래서 포획하는데 반항해서 그냥 홀랑 벗겨버림"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논란이 된 사진을 게재한 최초 IP를 추적 중"이라며 "해당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해 학교 폭력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9일 오전 12시31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늘 급식으로 나온 영계백숙'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3장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서는 한 남학생이 속옷을 포함한 하의가 허벅지 부위까지 벗겨진 채 교실 바닥에 쓰러져 있다. 이 학생 주변으로 다른 학생 여러 명이 빙 둘러싸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친구랑 자기 반에 들어오는 애 아무나 잡아서 X치자고 했음. 그래서 기다리던 중 만만해 보이는 뚱땡이 한 놈이 들어온 것임. 그래서 포획하는데 반항해서 그냥 홀랑 벗겨버림"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논란이 된 사진을 게재한 최초 IP를 추적 중"이라며 "해당 학생들의 신원을 파악해 학교 폭력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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