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베네수엘라 정유회사에서 대형 폭발사고…최소 26명 사망, 86명 부상

기사등록 2012/08/26 09:24:09

최종수정 2016/12/28 01:09:11

 【푼토피호(베네수엘라) =AP/뉴시스】베네수엘라 북부 푼토피호 부근의 정유공장에서 25일 개스폭발로 대형화재가 일어나 26명이 죽고 86명이 부상을 당했다.
【푼토피호(베네수엘라) =AP/뉴시스】베네수엘라 북부 푼토피호 부근의 정유공장에서 25일 개스폭발로 대형화재가 일어나 26명이 죽고 86명이 부상을 당했다.
【카라카스=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5일 베네수엘라 최대의 정유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한 26명이 죽고 86명이 부상을 입었다.

 세계 최대의 정유공장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 아무아이 정유소에서 부상당한 이들 가운데 9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유제니아 사데르 보건부 장관이 말했다. 그는 부상자들이 수용된 한 병원에서 이들 외에도 77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돌아갔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사망자 가운데는 10세의 소년이 한 명 있으며 사망자 26명 가운데 17명은 이 정유소 부근의 한 초소에 배치된 국방대원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인근의 국방대  초소와 주택들에 큰 피해를 입혔다.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3일 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며 "나는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했으며 2일 이내에 공장은 재가동할 수 있으며 석유의 수출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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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베네수엘라 정유회사에서 대형 폭발사고…최소 26명 사망, 8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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