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한류스타인 가수 이박사(58)가 23일 새 미니앨범 '레알 뽕짝커'를 발표했다.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 듀오 '미미 시스터즈'와 솔 밴드 '아소토유니온' 출신 김반장(35)을 주축으로 결성된 '윈디시티', 해금소녀 박지은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는 영화 '타짜'에서 김윤석(44)이 연기한 악랄한 도박꾼 '아귀'의 주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아시아적 신비주의를 콘셉트로 환갑을 앞둔 나이를 무색케 하는 파워 보컬이 인상적이다.
재미동포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앨범 '더티 베이스(Dirty Bass)'의 베이스 사운드, 세계에 셔플 댄스 열풍을 일으킨 팝듀오 '람파오'의 대표곡 '파티 록 앤섬(party rock anthem)'의 신스 사운드를 패러디했다.
'아수라발발타' 외에도 이박사와 미미시스터즈가 듀엣으로 부른 '다른 오빠' 등이 실렸다.
2000년 1집 '스페이스 판타지'로 데뷔한 이박사는 '영맨' '몽키 매직' 등의 히트곡으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이박사는 "'관광버스 메들리 뽕짝 가수'라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음악 트렌드에 발 맞추고자 한다"며 "이번 앨범은 '테크노 뽕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새로운 음악 실험"이라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 듀오 '미미 시스터즈'와 솔 밴드 '아소토유니온' 출신 김반장(35)을 주축으로 결성된 '윈디시티', 해금소녀 박지은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는 영화 '타짜'에서 김윤석(44)이 연기한 악랄한 도박꾼 '아귀'의 주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아시아적 신비주의를 콘셉트로 환갑을 앞둔 나이를 무색케 하는 파워 보컬이 인상적이다.
재미동포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앨범 '더티 베이스(Dirty Bass)'의 베이스 사운드, 세계에 셔플 댄스 열풍을 일으킨 팝듀오 '람파오'의 대표곡 '파티 록 앤섬(party rock anthem)'의 신스 사운드를 패러디했다.
'아수라발발타' 외에도 이박사와 미미시스터즈가 듀엣으로 부른 '다른 오빠' 등이 실렸다.
2000년 1집 '스페이스 판타지'로 데뷔한 이박사는 '영맨' '몽키 매직' 등의 히트곡으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이박사는 "'관광버스 메들리 뽕짝 가수'라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음악 트렌드에 발 맞추고자 한다"며 "이번 앨범은 '테크노 뽕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새로운 음악 실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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