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124>
개의 몸에서 피가 나게 되면 개 주인은 깜짝 놀라며 당황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출혈은 5분 이내에 멈추게 된다. 작은 혈관에 손상을 입은 경우는 더욱 빨리 멈추는 것이 보통이다.
혈구에는 혈소판이 있어 상처가 생기면 피브린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을 막아주게 된다. 단, 너무 큰 상처의 경우는 5~10분 동안 압박붕대를 하여 지혈을 시켜줘야 하며 그래도 지혈이 안 될 때는 지혈대를 사용해야 한다.
강아지는 신발이 필요 없고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유리나 캔 등 예리한 물질에 다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혈관 분포가 많은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상처를 입으면 당황하지 말고 먼저 지혈시키고 비누와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3%의 과산화수소로 소독해준다. 그리고 털이나 이물질 등 지저분한 것은 모두 제거해 주고 붕대와 반창고로 감아준 뒤 매일 소독하고 항생제, 소염제 등을 투여해야 한다.
미약한 상처의 경우에는 봉합하지 않아도 되나 동물의사를 찾아 의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
개의 몸에서 피가 나게 되면 개 주인은 깜짝 놀라며 당황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출혈은 5분 이내에 멈추게 된다. 작은 혈관에 손상을 입은 경우는 더욱 빨리 멈추는 것이 보통이다.
혈구에는 혈소판이 있어 상처가 생기면 피브린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을 막아주게 된다. 단, 너무 큰 상처의 경우는 5~10분 동안 압박붕대를 하여 지혈을 시켜줘야 하며 그래도 지혈이 안 될 때는 지혈대를 사용해야 한다.
강아지는 신발이 필요 없고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유리나 캔 등 예리한 물질에 다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혈관 분포가 많은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상처를 입으면 당황하지 말고 먼저 지혈시키고 비누와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3%의 과산화수소로 소독해준다. 그리고 털이나 이물질 등 지저분한 것은 모두 제거해 주고 붕대와 반창고로 감아준 뒤 매일 소독하고 항생제, 소염제 등을 투여해야 한다.
미약한 상처의 경우에는 봉합하지 않아도 되나 동물의사를 찾아 의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