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116>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토끼, 프레이리 도그, 기니피그, 원숭이, 페릿, 몽구스 등 거세가 필요한 동물은 다양하다.
거세를 동물학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거세 수술을 받은 수컷들은 아예 의욕(성욕)이 없어졌으므로 오히려 더 행복하다. 암컷에 대한 별 고민 없이 즐겁게 생활한다. 주인을 위해 충성한다.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산다. 개 팔자는 인간에 의해 바뀌는 것이다.
바람난 수컷들은 잦은 가출에다가 피부병, 눈병, 비뇨기질환, 교통사고, 호흡기질환, 그리고 다른 녀석들과의 잦은 싸움 등 갖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거세는 해당 수컷에게는 차라리 축복이다. 야생에서 맘 놓고 자유롭게 성생활(번식기능)을 하지 못한 채 인간들에 의해, 당사자의 뜻과 상관없이, 강제로 끌려 온 그들 아닌가? 그렇게 불쌍하다면 모든 동물들을 원시 자연으로 다 돌려 보내야하지 않을까? 그들은 언제부턴가 인간들에 의해 교잡되었고 정제되었고 인간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여져 온 게 사실이다. 동물원의 사자, 호랑이, 돌고래, 곰, 원숭이, 돌고래는 물론 온갖 조류, 파충류, 개, 고양이 등 모두 마찬가지다. 이것들을 모조리 원점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차선으로 고통을 덜어 줘야 한다. 왜 고양이 때문에 성가셔져야 하는가. 고양이의 번식력은 너무도 왕성하다. 수놈을 붙잡아 거세를 하고 암놈에게 난소자궁수술을 해 주는 이유다. 이 일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바로 동물애호가들이다. 이 '몹쓸짓'을 좋아서 할 리 없는 이들이다.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정부로부터 돈을 받아 하는 사업 아닌가?
인간을 위해, 반려동물을 위해 무엇이 좋은 것이며 필요한 일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개는 1년에 두 번 정도 발정이 온다. 그때만 교배가 가능하다.(수컷 예외) 그렇다면 게세하지 않은 개는 사람처럼 장가를 가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암캐를 찾아 자연교배를 시켜줄 것인가? 옛날 시골에서 막 놓아 키우던 시절, 힘 세고 잘생긴 수캐가 반경 10리 이내의 암캐들을 점령하다시피 했다. 나머지 수캐들에게는 좀처럼 순번이 돌아오지 않았다. 들러리 수놈들은 불쌍해서 어떡하나?
우리는 지나치게 감성적으로만 생각한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토끼, 프레이리 도그, 기니피그, 원숭이, 페릿, 몽구스 등 거세가 필요한 동물은 다양하다.
거세를 동물학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거세 수술을 받은 수컷들은 아예 의욕(성욕)이 없어졌으므로 오히려 더 행복하다. 암컷에 대한 별 고민 없이 즐겁게 생활한다. 주인을 위해 충성한다.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산다. 개 팔자는 인간에 의해 바뀌는 것이다.
바람난 수컷들은 잦은 가출에다가 피부병, 눈병, 비뇨기질환, 교통사고, 호흡기질환, 그리고 다른 녀석들과의 잦은 싸움 등 갖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거세는 해당 수컷에게는 차라리 축복이다. 야생에서 맘 놓고 자유롭게 성생활(번식기능)을 하지 못한 채 인간들에 의해, 당사자의 뜻과 상관없이, 강제로 끌려 온 그들 아닌가? 그렇게 불쌍하다면 모든 동물들을 원시 자연으로 다 돌려 보내야하지 않을까? 그들은 언제부턴가 인간들에 의해 교잡되었고 정제되었고 인간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여져 온 게 사실이다. 동물원의 사자, 호랑이, 돌고래, 곰, 원숭이, 돌고래는 물론 온갖 조류, 파충류, 개, 고양이 등 모두 마찬가지다. 이것들을 모조리 원점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차선으로 고통을 덜어 줘야 한다. 왜 고양이 때문에 성가셔져야 하는가. 고양이의 번식력은 너무도 왕성하다. 수놈을 붙잡아 거세를 하고 암놈에게 난소자궁수술을 해 주는 이유다. 이 일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바로 동물애호가들이다. 이 '몹쓸짓'을 좋아서 할 리 없는 이들이다.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정부로부터 돈을 받아 하는 사업 아닌가?
인간을 위해, 반려동물을 위해 무엇이 좋은 것이며 필요한 일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개는 1년에 두 번 정도 발정이 온다. 그때만 교배가 가능하다.(수컷 예외) 그렇다면 게세하지 않은 개는 사람처럼 장가를 가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암캐를 찾아 자연교배를 시켜줄 것인가? 옛날 시골에서 막 놓아 키우던 시절, 힘 세고 잘생긴 수캐가 반경 10리 이내의 암캐들을 점령하다시피 했다. 나머지 수캐들에게는 좀처럼 순번이 돌아오지 않았다. 들러리 수놈들은 불쌍해서 어떡하나?
우리는 지나치게 감성적으로만 생각한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