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가출'

기사등록 2012/07/27 15:19:55

최종수정 2016/12/28 01:01:4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26)이 애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2)의 불륜을 참지 못하고 보따리를 쌌다.

 26일 미국 미디어는 "패틴슨이 스튜어트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사실을 인정하자 함께 살고 있던 로스앤젤레스 집에서 짐을 챙겨 떠났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이번 사건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2011년부터 LA의 약 71억원짜리 집에서 동거했다.

 또 다른 미디어는 "로버트가 상처를 받고 화가 많이 난 상태다. 스튜어트를 용서할지, 결단을 못 내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만난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을 인정하며 "즉흥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으로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로버트 패틴슨을 괴롭게 했다. 그에게 정말 미안한다. 그리고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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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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