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 사이' 피노키오, 20년만입니다

기사등록 2012/07/13 11:08:35

최종수정 2016/12/28 00:57:3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90년대 히트곡 '사랑과 우정사이'의 그룹 '피노키오'가 20년 만에 컴백했다.

 '피노키오 밴드'라는 이름으로 '사랑과 우정사이'를 재편곡, 13일 발표했다.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소 밴드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했다.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팝페라가수 임형주 앨범의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작·편곡가 이상훈씨가 오케스트라 편곡을 담당했다. 앨범에는 '사랑과 우정사이' 외에 어쿠스틱 사운드의 경쾌한 곡 '원 샤인 데이' 등 총 2곡이 실렸다.

 멤버는 김민철(베이스·리더), 강주원(보컬), 이은호(건반) 등 기존의 3명에 백이제(기타), 임한국(드럼) 등 새 멤버 2명을 영입했다.

 매니지먼트사 아리안컴퍼니는 "이제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과 우정사이' 같은 감성적인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멤버들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알렸다.

 피노키오는 이날 오후 7시 신촌 아트레온 1층 무빙온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내귀에 도청장치,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 스타킹 김지호, 조규선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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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사이' 피노키오, 20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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