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tvN '코미디 빅 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바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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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정형돈(34) 데프콘(35·유대준)의 '형돈이와 대준이', 유세윤(32) 뮤지(31)의 'UV', 박성광(31) 신보라(25) 정태호(34) 양선일(33)의 '용감한 형제들'.
개그계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개가수'로 활약하는 이들이다.
이런 '개가수' 열풍에 힘을 보태는 팀이 있다. tvN 공개 코미디쇼 '코미디 빅 리그3'의 '졸탄'이다. 이재형(31) 한현민(31) 정진욱(29)이 팀을 이룬 졸탄은 '이때를 노리는거야', '버스정류장에서(널 닮은 여자를 봤어), '아이스크림걸', '서머 러브' 등 4곡이 수록된 디지털 앨범을 발표했다. 코믹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으로 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댄스곡들이다.
"여름을 떠올리면 댄스그룹 '쿨'이 생각나잖아요. '버스정류장에서'와 '아이스크림걸'은 뜨거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쿨'의 노래 같은 느낌이에요." (한)
졸탄은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노래에 도전했다. TV에서 콩트를 하는 것도 즐겁지만 노래를 하면 다른 분야의 새로운 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그계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개가수'로 활약하는 이들이다.
이런 '개가수' 열풍에 힘을 보태는 팀이 있다. tvN 공개 코미디쇼 '코미디 빅 리그3'의 '졸탄'이다. 이재형(31) 한현민(31) 정진욱(29)이 팀을 이룬 졸탄은 '이때를 노리는거야', '버스정류장에서(널 닮은 여자를 봤어), '아이스크림걸', '서머 러브' 등 4곡이 수록된 디지털 앨범을 발표했다. 코믹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으로 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댄스곡들이다.
"여름을 떠올리면 댄스그룹 '쿨'이 생각나잖아요. '버스정류장에서'와 '아이스크림걸'은 뜨거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쿨'의 노래 같은 느낌이에요." (한)
졸탄은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노래에 도전했다. TV에서 콩트를 하는 것도 즐겁지만 노래를 하면 다른 분야의 새로운 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tvN '코미디 빅 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바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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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지만 가창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죠. 하지만 재밌는 일을 만들고 싶었어요. 가수들도 버라이어티나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오듯이 우리도 도전한거죠. 앨범이 대박날 것 같지는 않지만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하나의 발걸음이죠." (이)
"마츠모토 히토시 등 일본 코미디언들도 앨범을 내더라구요. 개그를 하는 것보다 노래를 하는 것이 친숙할 때도 있어요. '졸탄이 이런 노래를 불렀구나' 알고 응원도 해주면 더 신날 것 같아요." (정)
이들은 프로 가수처럼 멋들어지게 부르지는 못했다고 고백한다. 음치는 아니지만 역시 앨범을 내기 위해 녹음을 하려 하니 부족한 부분도 많이 발견했단다.
"생목으로 불러서 오그라드는 노래도 있어요. 우리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은 아니잖아요. 부족한 부분은 기계음에 의존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기계음으로 채울 수 있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가사가 다소 유치한 면은 있지만 중독성이 있는 노래들입니다." (이)
"마츠모토 히토시 등 일본 코미디언들도 앨범을 내더라구요. 개그를 하는 것보다 노래를 하는 것이 친숙할 때도 있어요. '졸탄이 이런 노래를 불렀구나' 알고 응원도 해주면 더 신날 것 같아요." (정)
이들은 프로 가수처럼 멋들어지게 부르지는 못했다고 고백한다. 음치는 아니지만 역시 앨범을 내기 위해 녹음을 하려 하니 부족한 부분도 많이 발견했단다.
"생목으로 불러서 오그라드는 노래도 있어요. 우리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은 아니잖아요. 부족한 부분은 기계음에 의존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기계음으로 채울 수 있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가사가 다소 유치한 면은 있지만 중독성이 있는 노래들입니다." (이)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tvN '코미디 빅 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바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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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을 발매한 것은 TV 무대에 국한하지 않으려는 하나의 시도다. 방송보다 공연이 더 좋다는 졸탄은 방송에 의지하지 않고도 코미디를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다.
"홍대 근처에 '졸탄극장'을 만들어서 팬들과 직접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겁니다. 연극과 콘서트 모두 가능하죠. 우리의 노래가 있으면 앞으로 할 수 있는 공연의 외연이 넓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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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근처에 '졸탄극장'을 만들어서 팬들과 직접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겁니다. 연극과 콘서트 모두 가능하죠. 우리의 노래가 있으면 앞으로 할 수 있는 공연의 외연이 넓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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