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 결혼, 색시는 8세연상 방송작가

기사등록 2012/07/08 16:00:00

최종수정 2016/12/28 00:55:57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개그맨 김기욱(29)이 8일 오후 4시 도화동 서울가든 호텔에서 방송작가 이화선(37)씨와 결혼했다.

 이들은 SBS TV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만나 7년 이상 교제했다.

 김기욱은 "이날이 올 줄 몰랐다. 꿈만 같다"며 행복해했다. "생활력 있는 아내의 모습이 좋다. 힘든 점을 털어놓으면 해결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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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자연스럽게 사랑의 결실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개그맨 박준형(37)이 주례를 서고, 개그맨 양세형(27)이 사회를 봤다. 축가는 tvN 개그 서바이벌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메리카노'(김미려·안영미·정주리)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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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욱은 '웃찾사'의 '화상고' 코너로 주목받았다.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서 '아3인'(이상준·예재형·김기욱)으로 활약 중이다.

 김기욱은 '코미디 빅리그 3'가 끝나는 8월 말이나 9월 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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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욱 결혼, 색시는 8세연상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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