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개그맨 김기욱(29)이 8일 오후 4시 도화동 서울가든 호텔에서 방송작가 이화선(37)씨와 결혼했다.
이들은 SBS TV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만나 7년 이상 교제했다.
김기욱은 "이날이 올 줄 몰랐다. 꿈만 같다"며 행복해했다. "생활력 있는 아내의 모습이 좋다. 힘든 점을 털어놓으면 해결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은 SBS TV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만나 7년 이상 교제했다.
김기욱은 "이날이 올 줄 몰랐다. 꿈만 같다"며 행복해했다. "생활력 있는 아내의 모습이 좋다. 힘든 점을 털어놓으면 해결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2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자연스럽게 사랑의 결실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개그맨 박준형(37)이 주례를 서고, 개그맨 양세형(27)이 사회를 봤다. 축가는 tvN 개그 서바이벌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메리카노'(김미려·안영미·정주리)가 불렀다.
개그맨 박준형(37)이 주례를 서고, 개그맨 양세형(27)이 사회를 봤다. 축가는 tvN 개그 서바이벌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메리카노'(김미려·안영미·정주리)가 불렀다.

200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욱은 '웃찾사'의 '화상고' 코너로 주목받았다.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서 '아3인'(이상준·예재형·김기욱)으로 활약 중이다.
김기욱은 '코미디 빅리그 3'가 끝나는 8월 말이나 9월 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기욱은 '코미디 빅리그 3'가 끝나는 8월 말이나 9월 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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