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KAIST 정희태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 교수는 그래핀 결정면을 간편하면서도 넓게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뽑혔다.
나노재료와 공정을 이용한 광전자소자 응용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정희태 교수는 그래핀과 나노패턴을 이용한 차세대 액정 디스플레이 연구를 지난 10여년 간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그래핀 단결정의 크기와 모양을 대면적에 걸쳐 쉽고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정 교수의 그래핀 연구성과는 지난 1월 국제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대표적 자매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러지(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되기도 했으며 특히 정 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유기 나노재료 및 분자제어 분야서 국제학술지에 12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4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여왔다.
그래핀은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우수한 전기적 특성이 있으면서 투명하고 기계적으로도 안정적이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정 석좌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노소재를 이용해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와 바이오 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류사회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 교수는 그래핀 결정면을 간편하면서도 넓게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뽑혔다.
나노재료와 공정을 이용한 광전자소자 응용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정희태 교수는 그래핀과 나노패턴을 이용한 차세대 액정 디스플레이 연구를 지난 10여년 간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그래핀 단결정의 크기와 모양을 대면적에 걸쳐 쉽고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정 교수의 그래핀 연구성과는 지난 1월 국제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대표적 자매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러지(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되기도 했으며 특히 정 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유기 나노재료 및 분자제어 분야서 국제학술지에 12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4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여왔다.
그래핀은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우수한 전기적 특성이 있으면서 투명하고 기계적으로도 안정적이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정 석좌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노소재를 이용해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와 바이오 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류사회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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