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비경 감상 '구봉도 낙조전망대' 첫 선

기사등록 2012/06/21 19:04:40

최종수정 2016/12/28 00:51:06

【안산=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의 비경이 어우러진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구봉도 낙조전망대' 설치를 마치고 첫 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낙조를 앉아서 감상할 수 있게 전망대에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제목은 '석양을 가슴에 담다'이다.

 구봉도 해안선을 따라 서북쪽으로 1㎞ 정도 걸으면 전망대가 나온다. 이 곳에는 두 개의 선돌바위와 구봉이 약수터, 70~80년된 소나무 숲이  있는 구봉솔밭 등이 있다.

 갯벌에는 맛조개, 동죽, 고동, 소라, 바지락, 낙지가 서식하여 갯벌체험과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구봉도 낙조전망대' 외에도 29일 개관 예정인 '유리섬 박물관', 74㎞의 트레킹코스 '대부해솔길',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바다향기 수목원' 등을 설치해 대부도를 해양관광의 허브로 조성하고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낙조전망대가 다시 찾고 싶은 낙조감상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부도 비경 감상 '구봉도 낙조전망대' 첫 선

기사등록 2012/06/21 19:04:40 최초수정 2016/12/28 00:51:0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