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태블릿 컴퓨터 '서피스'(Surface)를 공개했다.
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날 서피스에 대해 MS가 개발한 전혀 새로운 장치라고 말했다.
올 가을이나 돼야 시판이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서피스'는 두게 9.3㎜에 무게는 680g이며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태블릿 컴퓨터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 받침대와 자력을 이용한 터치 키보드가 부착된 게 특징인 '서피스'는 윈도 RT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서피스'는 가장 최근의 아이패드와 비슷한 크기로 최신형 아이패드는 두께 9.4㎜에 무게는 590g이다. 아이패드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499달러에서 829달러에 이른다. MS는 서피스 가격 역시 아이패드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가 자체 태블릿 PC를 내놓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로 한 것은 점점 중요성이 커지는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 윈도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극적인 방향 전환이라 할 수 있다.
MS는 '서피스'의 공개를 오랫동안 기다려져온 윈도 8 운영체제 배포에 맞추었다. 윈도 8은 태블릿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MS는 윈도 8의 시판 일자 역시 공개하지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9월이나 10월이면 시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븐 시노프스키 윈도부문 사장은 "서피스는 뛰어난 태블릿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PC"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날 서피스에 대해 MS가 개발한 전혀 새로운 장치라고 말했다.
올 가을이나 돼야 시판이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서피스'는 두게 9.3㎜에 무게는 680g이며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태블릿 컴퓨터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 받침대와 자력을 이용한 터치 키보드가 부착된 게 특징인 '서피스'는 윈도 RT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서피스'는 가장 최근의 아이패드와 비슷한 크기로 최신형 아이패드는 두께 9.4㎜에 무게는 590g이다. 아이패드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499달러에서 829달러에 이른다. MS는 서피스 가격 역시 아이패드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가 자체 태블릿 PC를 내놓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로 한 것은 점점 중요성이 커지는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 윈도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극적인 방향 전환이라 할 수 있다.
MS는 '서피스'의 공개를 오랫동안 기다려져온 윈도 8 운영체제 배포에 맞추었다. 윈도 8은 태블릿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MS는 윈도 8의 시판 일자 역시 공개하지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9월이나 10월이면 시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븐 시노프스키 윈도부문 사장은 "서피스는 뛰어난 태블릿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PC"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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