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맹꽁이 서당'의 만화가 윤승운(70)씨가 'SICAF 2012 코믹 어워드'를 받는다.
윤 화백은 1970년대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굼봉이' 등 발명과 모험을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3년부터는 만화잡지 '보물섬'에 '맹꽁이 서당'을 9년간 연재했고, 24년 만에 15권의 단행본을 완간했다.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석좌교수다.
윤 화백은 1970년대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굼봉이' 등 발명과 모험을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3년부터는 만화잡지 '보물섬'에 '맹꽁이 서당'을 9년간 연재했고, 24년 만에 15권의 단행본을 완간했다.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석좌교수다.

'SICAF 2012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한호흥업의 김석기(69)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아기공룡 둘리' '옛날 옛적에' '날아라 슈퍼보드' 등을 기획·제작해 애니메이션 대중화에 힘썼다. 1997년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의회 회장과 방송진흥원 애니메이션 운영위원을 지냈다. 2006년에는 SICAF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