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 빅뱅, 현대카드랑 친해요 'Re-Monster'

기사등록 2012/06/15 01:11:00

최종수정 2016/12/28 00:49:08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현대카드와 YG엔터테인먼트가 숨은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 후원하는 '리몬스터(RE-MONSTER)' 프로젝트를 벌인다.

 현대카드가 주도한 빅뱅의 리브랜딩(Re-Branding) 프로젝트에 이은 YG와 현대카드의 2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빅뱅의 신곡 '몬스터'를 여러 뮤지션들이 나름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원을 '현대카드 뮤직'에 소개한다.

 YG 양현석(43) 사장 등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이를 통해 뽑힌 뮤지션들의 음원을 현대카드뮤직에 업로드하고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뮤지션에게 디지털싱글 제작을 지원한다.

 현대카드는 "YG는 음원 수익의 80%를 뮤지션들에게 지급하는 현대카드뮤직 음원 프리마켓의 취지에 공감, '몬스터'의 저작인접권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톱3 뮤지션들에게 현대카드뮤직 팝업스토어에서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4)은 "1등을 한 뮤지션과는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리몬스터 프로젝트는 21일부터 7월8일까지 음원을 접수한다. 7월31일 온라인 다운로드 집계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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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와 빅뱅, 현대카드랑 친해요 'Re-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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