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대명리조트 변산,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톡톡'

기사등록 2012/06/13 16:28:02

최종수정 2016/12/28 00:48:39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13일 전북 부안군은 고부가가치 비지니스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명리조트 변산'이 농·특산물 구매와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대명리조트 변산'의 지역공헌도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110만명 이상의 이용객 유치와 30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여름철 대명리조트 변산 모습이다. (사진 = 부안군 제공)    photo@newsis.com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13일 전북 부안군은 고부가가치 비지니스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명리조트 변산'이 농·특산물 구매와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대명리조트 변산'의 지역공헌도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110만명 이상의 이용객 유치와 30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여름철 대명리조트 변산 모습이다. (사진 = 부안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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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지역의 고부가가치 비지니스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부안의 '대명리조트 변산'이 농·특산물 구매와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안군은 변산 대명리조트의 지역 공헌도를 분석한 결과, 개관 이후 연평균 11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유치되며 30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명리조트에서는 새만금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기관·단체·기업들의 각종 회의를 비롯한 국제행사, 전시행사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농수산물, 주류, 공산품을 매년 30억원이상 구매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고용인원 242명 중 70%에 육박하는 166명이 지역민들로 고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토지구입과 건물신축 등에 따른 취·등록세 30억원과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와 환경개선부담금 등 3억원은 지방세수 증대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는 대명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매년 독거노인 10명에게 12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장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장학금 지원, 경로잔치 등 훈훈한 인정을 베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명리조트 변산지점의 개관 이후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부안 실현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며 "전북지역 고부가가치 비지니스산업을 주도하며 굴뚝 없는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변산은 지난 2008년 7월에 개관해 호텔 및 콘도 임대업과 아쿠아월드, 부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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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대명리조트 변산,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톡톡'

기사등록 2012/06/13 16:28:02 최초수정 2016/12/28 0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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