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대한 숙박·음식 요금 할인 업소가 급속히 늘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숙박업소 44곳과 음식점 101곳 등 업소 145곳이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5~10%정도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이중 숙박업소 및 시설 148여개 소는 5000원에서 8만원까지 선에서 요금을 받기로 바가지요금을 없앴다. 평균 2만원 꼴이다.
한국숙박업중앙회여수지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여수지부는 상호 협력 하에 할인 업소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 했다.
여수시는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음식·숙박요금을 할인해주는 업소를 찾아 여수시 관광홈페이지에 업소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단체는 위생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12일 오전11시 여수박람회장 정문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 할인 업소가 확대되면 지역물가 인하 효과가 있고, 많은 관람이 찾아오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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