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열기, LA가 후끈…'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기사등록 2012/05/21 20:00:28

최종수정 2016/12/28 00:42:11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K팝 스타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뜨겁게 달궜다.

 20일 오후 7시 LA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LA' 공연에 1만5000여명의 운집했다.

 공연 시작 6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선 현지 팬들은 오프닝 무대인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에 열광했다. 청중은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보아(26)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무대에 환호했다.

 공연을 주최한 MBC와 SM엔터테인먼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존의 한류 콘서트와는 다른 초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연출, 레퍼토리는 물론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로K팝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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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너하임혼다센터는 최고의 음향시설과 최적의 동선이 돋보인 무대 세팅으로 가수와 객석의 거리를 좁히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공연장을 찾은 미국 팬들은 "100% 오감을 만족시킨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티파니(23)와 태연(23), 슈퍼주니어의 이특(29)이 진행한 콘서트는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LA-SM타운 스페셜'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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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열기, LA가 후끈…'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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