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알몸 여제자' 엄다혜가 또 한 건 했다.
14일 로즈데이와 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해 연극 '교수와 여제자 2' 무대에서 장미 정사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은 극중 발기부전 '교수'를 여제자가 치유하는 테라피 중 하나로 장미 꽃잎을 동원했다. 엄다혜는 전라 상태로 침대에 누운 채 주요 신체부위를 꽃잎으로 가리고 교수를 유혹했다. 교수는 꽃잎을 하나둘씩 떼어냈고, 이어 베드신이 벌어졌다.
강철웅 연출은 "그냥 알몸으로 정사를 하는 것보다 상상력이 고조됐고 장면이 신선했다, 쇼킹했다, 몽환적인 섹스다, 발기부전에는 장미도 괜찮을 것 같다, 나도 장미꽃으로 해보고 싶다는 등 관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일회성이 퍼포먼스로 구상했는데 반응이 기대이상이라 정식 장면으로 삽입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14일 로즈데이와 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해 연극 '교수와 여제자 2' 무대에서 장미 정사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은 극중 발기부전 '교수'를 여제자가 치유하는 테라피 중 하나로 장미 꽃잎을 동원했다. 엄다혜는 전라 상태로 침대에 누운 채 주요 신체부위를 꽃잎으로 가리고 교수를 유혹했다. 교수는 꽃잎을 하나둘씩 떼어냈고, 이어 베드신이 벌어졌다.
강철웅 연출은 "그냥 알몸으로 정사를 하는 것보다 상상력이 고조됐고 장면이 신선했다, 쇼킹했다, 몽환적인 섹스다, 발기부전에는 장미도 괜찮을 것 같다, 나도 장미꽃으로 해보고 싶다는 등 관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일회성이 퍼포먼스로 구상했는데 반응이 기대이상이라 정식 장면으로 삽입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