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시인 겸 화가 계절화씨가 영문 시화집 '코리안 퍼닌슐러-월드 피스 필그리미지(Korean Peninsula-World Peace Pilgrimage)'를 펴냈다.
당초 '한반도'라는 제목을 달았던 시집을 한림대 정용희 교수가 번역했다.
동서냉전과 함께 이념전쟁의 희생양이 된 한반도가 아닌 비탈길 해질녘 등 서정적인 정경을 간직한 한반도의 모습을 노래했다. 주제는 '한국의 봄'이다.
'나비' '필연' '그곳은 하나의 성(城)이었다' 등의 시에 국가와 민족, 인종, 빈부를 초극한 범우주적인 인류애의 박애정신을 담았다.
시집에 수록된 대다수 작품들은 민주화 열기가 한창이던 군사 독재정권시절에 쓴 것들이다. 계씨는 "어느 한정된 시기의 특정정권을 겨냥한 저항정신을 표방하고 있다기보다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와 세계악에 의해 파생된 부조리한 억압의 굴레에 대한 부단한 비판적 저항의식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1만8000원, 한림대학교 출판부
11일 서울 원서동 은덕문화원 카페마고에서 출판 기념회를 연다.
한편, 계씨는 2001년 시문집 '초가별곡 칠월', 2007년 시집 '사람새끼 살고 싶었다' 등을 펴냈다.
[email protected]
당초 '한반도'라는 제목을 달았던 시집을 한림대 정용희 교수가 번역했다.
동서냉전과 함께 이념전쟁의 희생양이 된 한반도가 아닌 비탈길 해질녘 등 서정적인 정경을 간직한 한반도의 모습을 노래했다. 주제는 '한국의 봄'이다.
'나비' '필연' '그곳은 하나의 성(城)이었다' 등의 시에 국가와 민족, 인종, 빈부를 초극한 범우주적인 인류애의 박애정신을 담았다.
시집에 수록된 대다수 작품들은 민주화 열기가 한창이던 군사 독재정권시절에 쓴 것들이다. 계씨는 "어느 한정된 시기의 특정정권을 겨냥한 저항정신을 표방하고 있다기보다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와 세계악에 의해 파생된 부조리한 억압의 굴레에 대한 부단한 비판적 저항의식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1만8000원, 한림대학교 출판부
11일 서울 원서동 은덕문화원 카페마고에서 출판 기념회를 연다.
한편, 계씨는 2001년 시문집 '초가별곡 칠월', 2007년 시집 '사람새끼 살고 싶었다' 등을 펴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