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도핑 적발' 모타, 10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기사등록 2012/05/08 09:53:23

최종수정 2016/12/28 00:38:09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계투 요원 기예르모 모타(39)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100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진 모타에게 10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클렌부테롤은 천식 치료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의 하나로 체지방 저하 및 체단백 증진 효과가 있어 운동 선수들이 근육 강화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도 금지약물로 지정한 약물이다.

 모타가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모타는 지난 2006년 11월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07시즌 초반 50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MLB 사무국은 모타가 또 다시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자 규정에 따라 10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MLB 사무국은 금지약물 복용이 처음 적발됐을 경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두 번째로 적발됐을 경우 10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며 세 번째에는 영구제명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것은 모타가 매니 라미레스, 엘리저 알폰소에 이어 세 번째다. 아직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선수는 없다.

 모타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는 "모타의 징계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199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모타는 올해로 14년째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통산 726경기에 등판해 39승 45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을 던졌고,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5.06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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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도핑 적발' 모타, 10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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