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창록교수,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2/05/03 14:18:41

최종수정 2016/12/28 00:37:03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경북대 김창록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한국연구재단의 2012년도 인문사회분야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닌 우수학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동일 학문 분야의 국내·외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연구자, 연구 성과의 우수성이 국가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 지원한다.

 김 교수는 ‘한일 과거 청산과 법적 정의’를 과제로 1900년대 초 한일조약과 1965년 한일조약의 논리구조, 한일 과거 청산 소송 등의 법적 쟁점, 지향점으로서 식민지지배책임의 구축 등에 대한 분석과 제언 등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5년간의 연구 성과는 해외 저명 출판사를 통해 외국어 단행본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한일조약과 한일 과거 청산의 법정 안팎의 흐름과 법적 쟁점에 대해 연구해왔다.

 한일 과거 청산과 관련된 일본, 미국, 한국의 소송들과 관련해 의견서 제출, 법정 증언, 각종 심포지엄과 강연에 적극 참여해왔다.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자 연구 지원은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총 6명의 학자가 우수학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자에게는 5년간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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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김창록교수,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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