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서울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가 1일 제2롯데월드의 재난영향성을 검토·심의한다.
지난 3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등은 반드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제2롯데월드가 첫 심의 대상에 오른 것.
이날 심의에선 종합적인 재난관리 체계가 구축됐는지 여부 등 10여가지 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허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제2롯데월드는 지하 6층, 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다.
한편 이날 출범한 서울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 등 공무원 5명과 외부 전문가 18명, 시의원 1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 명단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 ▲이경훈 국정원 테러정책발전위원 ▲윤명오 도시방재안전연구소장 ▲정란 국토부 초고층건축물 설계기술연구단장 ▲박효선 교과부 건축구조헬스케어연구단장 ▲정광량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부회장 ▲권용일 대한설비공학회 환기방재부문위원장 ▲장원복 한일엠이씨 부사장 ▲이학은 대한방재학회 회장 ▲박형주 가천대 소방방재공학과 교수 ▲여용주 한국소방기술사회 교육이사 ▲류성호 중앙소방기술심의위원 ▲류희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안철현 전 국가정보원 정보관 ▲윤성원 한국 초고층학회 이사 ▲최성열 소방방재청 재해복구 사전심의위원 ▲허준행 연세대 교수 ▲윤을진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단장 ▲김주형 한양대 교수 ▲주찬식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고인석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 ▲권기욱 서울시 물관리정책관 ▲류훈 서울시 주택공급정책관 ▲진준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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