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행교 "영동 외출을 명 받았습니다"

기사등록 2012/04/19 17:27:01

최종수정 2016/12/28 00:33:01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가 19일 부대 개방행사 후 '부모님과 함께 하는 면회·외출제도'를 시행해 장병 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헌병·경리병과 특기병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영동읍으로 외출을 나가고 있다.   kkj@newsis.com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가 19일 부대 개방행사 후 '부모님과 함께 하는 면회·외출제도'를 시행해 장병 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헌병·경리병과 특기병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영동읍으로 외출을 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성! 부모님과 영동 외출을 명 받았습니다!"

 육군종합행정학교가 부대 개방행사 후 '부모님과 함께 하는 면회·외출제도'를 시행해 장병 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19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양정·죽촌리 교정에서 장병 부모들을 초청한 가운데 헌병·경리병과 특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병사 부모들은 육군종합행정학교의 현대식 교육시설과 훈련장 견학을 마친 후 특기병 교육을 통해 늠름해진 아들과 함께 영동 지역으로 나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육군종합행정학교가 교육사령부 예하 병과학교 중 최초로 교육을 마친 특기병들에게 면회·외출을 허락해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영동지역은 이날 수료생 120여 명과 전국 각지에서 아들을 면회 온 부모 300여 명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동읍과 면의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 식사를 하고, '영동군 1일 투어'에 나서는 등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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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가 19일 부대 개방행사 후 '부모님과 함께 하는 면회·외출제도'를 시행해 장병 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헌병·경리병과 특기병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영동읍으로 외출을 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육군종합행정학교는 군을 처음 찾은 부모들을 위해 관광지도 500부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영동에 둥지를 튼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올해 6000여명의 특기 장병을 양성한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3∼4주마다 실시되는 수료식 때 이 같은 부대 개방행사 후 장병들의 지역 외출을 허락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들을 면회 온 김형돈(53·강원 태백시)씨는 "학교의 첨단화된 교육시설과 멋진 헌병으로 거듭난 아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새롭게 알게 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늠름해진 아들과 함께 향토음식을 먹고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헌병 교육대장인 유재식 소령은 "육군종합행정학교에 근무하는 교관들도 이제는 어엿한 영동군민이다"며 "영동군민의 한 사람으로 부모님께 아들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소개하고,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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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행교 "영동 외출을 명 받았습니다"

기사등록 2012/04/19 17:27:01 최초수정 2016/12/28 0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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