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중국)=BW/뉴시스】
아시아식품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인스펙션(AsiaInspection)은 아시아 기반의 제조, 품질관리 서비스 업계를 분기마다 개괄하는 아시아인스펙션 2012년 1분기 지표를 17일 발표한다.
△ 중남미 수입업체로부터 품질 검사에 대한수요 증가
2012년 1분기 동안 중남미 수입업체가 아시아에서 주문한 조사 건수는 2011년 1분기 대비 평균 120%(콜롬비아 180%, 파나마 159%, 칠레87% and 볼리비아56%) 증가했다. 중남미 최대 경제국이 브라질은 2011년 1분기 대비 조사 건수가 240% 나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남미 시장의 강력한 원동력에 힘입은 이러한 성장 가운데 중남미 수입업체들은 제품의 안전과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브라질의 경제 동력에 힘입어 중남미의 전반적인 GDP는 2012, 2012(출처: IMF)에 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중남미 수입도 약 20%나 증가했다(출처: 세계은행). 중남미 신흥 경제국의 품질 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2011년 1분기와 2012년 1분기 사이 유럽의 13% 증가와 크게 대조되며, 이는 유럽의 경제 침체를 반영한다.
△ 중국에서 중남미로 수입되는 주요 교역품
최근 몇 년 간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특히 풍부한 천연자원 덕택에 미국에 이어 중국의 제2대 교역국으로 성장했다. 대중 중남미 수출 품목은 구리, 석유 등의 천연 자원이 주를 이루며, 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는 물품으로는 소비자 전자, 섬유, 장난감 등이 있다.
아시아인스펙션의 2012년 1분기 조사 품목에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소비자 제품 기반의 추세가 반영됐다. 2011년 1분기부터 홈, 정원 제품과 섬유, 의류, 신발류와 관한 관련한 조사 건수는 각 각160%, 270% 증가했다.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제품 품목으로는 550% 증가한 장난감, 294% 증가한 건축자재를 꼽을 수 있다.
△ 보호주의: 양자무역의 내부장벽
현지 고용과 제품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중남미 국가들은 새로운 더욱 엄격한 관세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는 2011년 말 기준 140 여개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징수 등 중국 수입품을 규제하기 위해 보호주의 조치를 취했다(출처: 2011년 12월 20일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남미공동시장 정상회의)
현재까지 브라질 재무부는 중국 수입품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관세 캠페인을 발표하며, 가장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규제 증가로 중남미 수입업체들은 중국산 제품이 국제규격 품질과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 원천적으로 품질 관리를 엄격히 실시하게 돼, 수입 통관을 승인하거나 거부당할 경우 중국으로 제품을 반환한다.
새로운 규제에 부합하기 위해 수입업체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2012년 1분기에 중남미 수입업체를 대변해 아시아 공장에 대한 감사 요청이 전년 동기대비 56%나 증가했다.아시아인스펙션의 세바스티엔 브레튜(Sebastien Breteau) 최고경영자는 “보호주의 조치는 중국, 중남미 무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새로운 규제 환경 하에서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중남미 수입업체들은 공장 내부의 국제규격 품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수입업체들이 수입제품과 회사 평판에 대해 적극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이 무척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아시아인스펙션-당신의 눈의 공장에(AsiaInspection - Your Eyes in the Factory!™)에 대하여
아시아인스펙션(www.asiainspection.com)은 세계의 아시아식품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사찰, 공장감사, 실험실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유수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아시아인스펙션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상세정보는 www.Asiainspec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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