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특1급호텔 '스위트호텔 남원' 오픈

기사등록 2012/03/19 11:11:31

최종수정 2016/12/28 00:23:02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지난 16일 전북 남원에 5성급 호텔인 '스위트호텔 남원'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부지 5만54㎡에 59실의 객실과 사우나, 바, 식당, 카페, 강의장 등을 갖췄다.

 14평의 디럭스 한실(34실)과 양실(15실), 33평 디럭스 스위트 룸(2실)과 65평 로얄 스위트 룸(1실), 7개의 빌라동이 있다.

 이 가운데 게스트하우스인 빌라동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 단층인 파인 룸 4채, 복층으로 꾸며진 체리 룸 2채, 커넥팅 룸인 메이플 룸 1채 등이다.

 교원의 교육연수 및 휴양 인프라는 1996년 7월 도고 연수원 건립 계획 수립으로 시작으로 도고, 가평, 청평, 경주에 연수원을, 제주, 경주, 낙산에 스위트호텔을 건립해왔다.

 이 같은 전국 단위 연수휴양시설 구축은 '사람을 가르치고 키우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장평순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평소 장 회장은 "교원은 처음부터 물건을 잘 파는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을 채용해 직접 가르쳐 최고 인재로 키워내는 회사"라며 이를 위해 "회사 식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연수휴양 인프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해왔다.

 이날 개관식에서 장평순 회장은 "회사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고 믿기 때문에 전국 연수휴양시설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스위트호텔 남원의 존재가 남원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국내외 관광객이 꼭 찾고 싶어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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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특1급호텔 '스위트호텔 남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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